몽실언니를 읽고나서 몽실언니 -탐구스쿨
몽실언니를 읽고나서 몽실언니
절름발이 몽실언니
나에게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이 뭐냐고 묻는다면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권정생님의 `몽실언니`라고 말한다.
이 `몽실언니`란 책을 처음 접하게 된 때는 초등학교 2학년 때이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지만 언니가 좋은 책이라며 적극적으로 권해주는 이 책을 별다른 기대없이 무작정 읽게 되었다.
아마 내가 전쟁과 삶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하게 되었던 때도 이 책을 읽고 난 후가 아닐까 싶다.
배경은 6.25 전쟁 직후, 몽실이는 아버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쟁 중에 남동생 종호를 잃게 된다.
전쟁 후 어머니는 가난한 몽실이의 친아버지 정씨를 버리고 새아버지 김씨와 재혼을 하고, 몽실이를 데려가 함께 살게 된다.
처음에는 새아버지와 할머니 모두 몽실이를 예뻐해 주고 잘 돌봐주었으나 나중에 어머니 밀양댁과 김씨 사이에서 영득이라는 아들이 태어나자 몽실은 그야말로 식모살이가 된다.
나중에 친아버지 정씨가 찾아오는 과정에서 몽실은 새아버지 김씨를 화나게 하는 말을 하게 되고 김씨의 손에 의해 절름발이가 되고 만다.
절름발이 생활로 계속 힘든 생활을 하던 몽실은 자신을 찾아온 고모를 따라 친아버지에게 가게 된다.
몽실이는 새어머니 북촌댁을 맞이하게 되지만 나중에 친아버지는 전쟁터에 나가게 되고 몸이 약한 새어머니는 딸 난남이를 낳고 죽는다.
나중에 친아버지가 돌아오긴 하지만 몸을 많이 다쳐서 일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몽실이는 구걸을 해서 식구들을 먹여 살린다.
얼마 후 친어머니는 유산하여 죽게 되고 아버지도 치료를 받으러 가는 길에 죽게 된다.
홀로 남은 몽실이는 난남이를 데리고 힘들게 살아가다 나중에 꼽추와 결혼하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이다.
난 이 책을 읽고 전쟁의 아픔과 고통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까지 절실히 깨달았고 한편으론 몽실 언니를 존경하게 되었다.
아주 열악한 어려움 속에서도 거듭 다시 일어나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내가 만약에 전쟁 중에 살아가고 그런 힘겨운 일을 겪는다면 나는 자포자기하여 아무렇게나 살다가 죽음을 맞이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서야 내가 지금까.. -탐구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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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몽실언니를 읽고나서 몽실언니 -탐구스쿨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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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몽실언니를 읽고나서 몽실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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