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읽기의 즐거움 독후감 고전읽기의 (첨부)





고전 읽기의 즐거움 독후감 고전읽기의

도서명 : 고전 읽기의 즐거움

저자 : 신승운 외 옮김

출판사 : 솔

페이지수 : 244

- 고전읽기의 즐거움 -

책표지부터가 별로다.
솔직히 정말 재미없을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 책은, 책과 표지가 무슨 관계냐 할 수도 있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어쩐지 표지에서부터 필이 오는 책이 결국 내용에도 마음에 드는 일이 많기 때문에, 여하튼 결론은 이 책은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고전 읽기의 즐거움 같이 따분한 제목이나 달고 말이다.
그렇지만 누군가 비싼 돈을 들여 사고 또 학교에 기증까지 한 성의를 봐서라도 읽어야겠지 라는 마음으로 마지못해 책장을 열었다.
첫 이야기는 강희맹의 자득의 묘 라는 것으로 솔직히 말해서 무지 재미있었다.

앞에서 내가 했던 말들을 잠시 정정하겠다.
보기엔 별로지만 먹기 좋은 떡 도 있다고 말이다.
여하튼 재미없다고만 생각했던 이 책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나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다.
도대체 어디서 이런 지혜가 나오는지 이 책 빽빽이 적혀있는 글들은 단순히 고전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랬다.

그렇게 책을 읽어나가던 나는 문득. 사소한 것조차 결코 사사롭게 보지 않고 거기서 이치를 찾아가는 우리 조상들을 보았다.
흔히 세계에서 가장 현명한 민족은 유대인이며. 탈무드 같은 책을 지혜의 교과서인양 다루는 것이 생각났다.
우리 조상들이 거기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니 어쩐지 억울한 느낌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이규보의 경계해야 할 것들 이다.
그 곳에는 게으름에 대한 것이 쓰여 있었는데, 평소 엄청나게 게으른 나한테 이 이야기의 거사는 결코 남 이야기가 아니었다.
귀차니즘이니 귀차니스트이니 하면서 나 나름대로 나의 게으름을 합리화시키려 했지만 역시 게으른 것은 게으른 거고 절대 좋은 것은 아니다.

이 이야기 속의 거사는 다른 이로부터 호된 꾸지람을 듣고 정신을 차려 게으른 습관을 고친다.
지금까지 나의 게으름을 호되게 꾸짖어준 사람은 없지만 이 책을 통해 반성을 하게 되었다.
솔직히 게으름이라는 것이 크게 도덕심이 결핍되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으로 뭐 괜찮겠지 라고 생각해왔다.
설렁설렁 넘어가면서 다음에 하지 뭐 같은 생각 말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거사를 향해 내뱉는 따끔한 질책은 곧 나에게 하는 것 같았다.
괜히 감명을 받아 이 책을 읽으며 맞장구를 치자 옆에 계시던 엄마가 무슨 내용이냐면서 결국 함께 이 책을 보았다.
어쩐지 따분한 어른들의 이야기라고 여겨 질 수도 있는 이 책이 이렇게 가슴에 와 닿는 것은 나에게 경험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게으름에 관련된 이야기 같은 것은 부지런한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별 느낌이 없을 테니 말이다.
역시 사람은 경험한 만큼 느낀다는 것이 사실인 모양이다.

내가 감명 받은 이야기하나를 더 소개하자면 ..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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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전 읽기의 즐거움 독후감 고전읽기의 (첨부)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고전 읽기의 즐거움 독후감 고전읽기의
파일이름 : 고전 읽기의 즐거움 독후감 고전읽기의.hwp
키워드 : 고전읽기의즐거움독후감고전읽기,고전,읽기,즐거움,독후감,고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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