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연습 1 - 독해의 원리를 깨우치는 가장 좋은 독해 연습 책 메가 중학 국어 필수개념
김경식 외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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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학생인 아이를 위해 시작해본 "메가스터디 중학국어 비문학독해 연습"

평소에 책은 즐겨 읽기는 하지만 비문학은 어떻게 접근하나 했는데 마침 메가스터디 책을 받아보게 되었다.

 

메가스터디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예비 중등이고 처음 접하는 비문학이라 1권부터 시작하는 걸로...

독해의 원리를 깨우치는 가장 좋은 독해 연습 책 이라고 되어있던데 이 책을 끝낼때 우리아이의 독해 능력이 얼마나 향상이 되어질지 궁금해진다.

이 책은 영역별, 난이도별 다양한 소재로 42개 비문학 제재가 수록되어 있다.


 

인물+예술, 사회+문화, 과학+기술각 STUDY 마다 두개의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스터디 마다 중심내용찾기, 글쓴이의 의도와 관점 파악하기, 글의 구조, 문단의 성격 이해하기, 읽기 목적에 따른 요약하기, 글의 특성에 따른 요약하기 등 각기다른 21가지의 주제로 되어있어 다양한 글감을 접할 수 있고 독해스킬을 배울 수 있는 것 같아 알차 보였다.


원래는 2개의 지문이 한 스터디인데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분량의 지문이라 처음 대하곤 넘 어려워 하는 것 같아서 하루에 지문 하나씩 읽고 풀어보도록 해줬다.

초등학교에서 보아오던 지문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내용이라, 문학이 아니라 비문학이라 더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은데...

(평소에 신문이라도 스크랩해서 읽어보라고 건내줄 걸 하는 후회...)

 

 

지문에 나와있는 조금은 어려운 어휘들은 지문 왼편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다. 지문을 읽기전에 미리 읽어보고 시작하라고 해도 좋을 듯 싶은.

미리 어휘를 좀 읽히고 지문 읽다가 다시 모르겠으면 한 번 더 읽어보고...


 

 

지문 내용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OX 문제로 지문 왼쪽 하단에 준비되어 있다.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테스트 해 볼 수 있고 지문만 읽어봤다면 풀 수 있는 쉬운 문제라 아이도 후다닥 풀어낸다.


 


하나의 스터디 (두개의 지문)가 끝나면 두 지문에 제시된 핵심 어휘를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어휘 문제도 나와있다.

앞에서 익혔던 단어들은 다시 한번 되세겨 볼 수도 있고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도 있고.

뜻 풀이 뿐만 하니라 이 어휘로 만들 수 있는 문자의 예제도 나와있어서 더 쉽게 뜻 풀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글자를 조합해서 뜻에 맞는 단어를 만들어 볼 수도 있고.

단어가 직접 나오는게 아니라 하나하나를 조립해서 단어를 만들어야 하니 이상한 단어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부분...^^



어휘 특강...

동음이의어나 비슷한 말 , 반대말, 아이들이 많이 헷갈려 하는 '안'과 '않'의 차이 등 다양한 어휘들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독해 뿐만 아니라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 넘 맘에 든다.

 

 


또한 독해방법 Q&A가 있어서 STUDY명과 관련된 핵심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질문과 대답의 형식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아이가 질문하고 선생님이 실제로 대답을 해주는 말투라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듯.

 


맨 나중엔 학습점검표가 준비되어 있어 본인의 학습상황을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다.

아이가 직접 체그해 보는 부분이라 본인 스스로 어느부분이 부족한지 알 수 있어서 좋은 듯 싶다.

 


 

각 지문의 오른쪽 페이지에는 주제와 관련된 문제가 나온다. 지문의 의도와 관련된 문제들로 제대로 지문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파악해 볼 수 있다.

OX 문제와는 다르게 조금은 깊게 생각을 해봐야 할 문제들.


 

 

독해문제집이라 그런지 해설집도 엄청 자세하게 되어있다.

지문구조&정답 및 해설이라고 되어있는 이름처럼 지문의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한 번 더 정리해줘서 마치 선생님이 수업 중에 요점정리를 해준 느낌이 든다.

문제집의 지문을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한 것 같을땐 해설집을 보여주면 단번에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몇 번을 읽어도 지문을 넘 어려워 한다면 건네보는 것도 좋을 듯.


지문에 대한 설명 뿐만 아니라 스터디 문제애 대한 정답 설명도 엄청 자세히 나와있다.

마치 아이들의 전과를 보는 듯 한 느낌이 드는 해설집. 요거 하나만 있어도 공부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자세한 해설집

 


 

지문 구조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둬서 한번 더 지문을 파악해 볼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이제 예비 중등. 봄이 되면 중학생이 되는 아이가 이 책을 통해서 비문학을 어려워하지 않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비문학이 그리 어려운게 아니라는걸 차근차근 연습해 가며 느낄 수 있게 되는 계기가 이 책을 통해서 이루어짐 너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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