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은 영화에서나 나온다. 현실에선 불가능하다. 극복이 아니라 참는 것이다. 이를 악물고 참는 것이다. 그 일에 매몰되어생계를 내팽개칠 수 없으니까 잊은 척하는 것이다. - P21

이 세상에 불행한 일이 자꾸만 일어나는 건 불행한 일을 저지르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니라, 행복한 일을 기대하다가 불행해진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다는 걸 알려준다면 아마도 지후는 뉴스에 등장하는 사람들이바로 우리라는 걸 알아챌지도 모른다. 영민한 아이니까. - P243

그 사람이 자기 죄를 인정했고, 항소하지 않았고, 형량은실망스럽지만 그걸 받아들여야 내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고 생각했어. 자다가 악몽 꾸고 깨어나는 일은 평생 계속될지도모르지만 그래도 나는 지금의 내 일상이 소중해. 지금의 내 모습이 극복 가능한 지점까지 가닿은 모습이라고 생각해. 그런데그걸 니가 깨뜨릴 거 같아서, 나도 모르게 방어하느라 그런 거야. 절대로 널 비난한 게 아니야." - P31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때 그랬다면, 이때 이랬다면,
불가능한 가정을 하고, 과거로 거슬러 가서 모든 상황을 다시 그려보는 일도 없었습니다. 당시로서는 최선의 선택을 했고, 선택에는 결과가 따르기 마련이며, 그 결과에 책임을 다하는 것만이지금의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사람 특유의긍정성과 단순함, 무모하다 싶을 정도의 추진력과 실행력이 주해에겐 있었습니다. - P4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좋은 글을 필사하고 일기를 꾸준히 쓰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글쓰기 훈련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출근길은 공연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우린 칭찬을 받으려는 게 아니라는 거죠."라고 말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소한의 선의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