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가 지키고 품어온 소망들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따지고 보면 그것은 대통령이 누구인가 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이다. 진정한 민주사회에 대한 이러한 소망들은,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기준치로서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는 더 말할 것도 없겠지만, 종래에 그 민주사회가 이루어졌을때라 하더라도 우리가 녹슬지 않게 지켜내야 할 잣대일지도 모른다. 그 잣대를 가지고 있음으로 해서 우리는 우리가 한가지의진실만을 알고 있는 것이 경직되고 우매한 것이 아니라 현명한것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때에, 거짓을 가리기 위한 불꽃놀이는 벌어질 수 없을 것이다.
「플래카드 밑의 소망」 중에서 -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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