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정글의 법칙 15 : 라스트 인도양 편 정글의 법칙 15
김난영 지음, 이정태 그림, SBS 정글의 법칙 제작팀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도양은 오대양의 하나로 우리나라 330배에 달하는 커다란 바다입니다.

이 바다에는 아름다운 섬들이 많이 있는데
이번에 여러분이 가 볼 곳은 스리랑카와 몰디브입니다.


자, 모두 심호흡 크게 한번하고, 책을 바라봅니다.

3.2.1.

여러분은 이제 정글의 법칙 대원들 중 한명이 되었습니다.


이제 표지를 열면 여러분은 책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환영합니다. 이곳은 책 안의 지구, 인도양, 스리랑카입니다.


정글의 법칙 시즌 3 in 라스트 인도양 #15




주니어 김영사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정글의 법칙 라스트 인도양 15권을 소개합니다.



표지부터가 엄청 스펙타클합니다. 커다란 코끼리가 쫓아오고 대원들은 꽁지빠져라 도망가고있네요.



아마도 요번 정글에서는 코끼리와 원숭이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네요^^

 


SBS 정글의 법칙 팀이 만든 책이라 직접 자연을 체험하신 분들이라 감수는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직접 체험을 하시고 편찬한 책이라 모든 내용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것 같아요.

 


차례를 보니 총 다섯장으로 이루어져있네요.


역시 이번 책에서도 생존 / 탈출 / 유령섬 / 몽키킹덤과 같은 키워들이 보이네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합니다.

 


정글의 법칙에서 함께 할 대원들이 소개되어있어요. 코끼리 가족도 보이네요^^

 


이번에 여행할 인도양에 대해서도 대원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지도와 사진과 함께 대원들의 설명을 들으면 인도양이 어떤 곳인지 정말 잘 이해가 될 것 같아요.


스리랑카가 인도의 눈물이라는 뜻이었군요.

예전에 실론티 참 많이 마셨는데 말이지요.

나라이름이 너무 예뻐요. 찬란하게 빛난다니..

 

 


대원들이 출발하는 장면부터 시작하는 것이

정글의 법칙 TV프로그램과 참 닮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글의 법칙 시리즈는 학습만화지만 이렇게 아이들이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시나브로 알게되는 내용이 정말 많답니다.


만화도 재미있지만 이렇게 줄글을 통해서 사회 학습까지 하게되니 일석이조의 효과랍니다.


첫번째 장에서는 코끼리와 실론티 이야기가 나옵니다.

 

 


상처받고 버려지는 코끼리들을 구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실컷 이용하고 나이가 들어나 병들거나 힘없어지면 버려지는 코끼리들..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동몰들의 복지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계신분들이 있다니 감사한 일이네요.


 


정글의 법칙책에는 이런 현장사진들이 정말 많이 실려있어서 생생함을 전해준답니다.

 

 


어떤면에서는 백과같기도한 정글의 법칙 시즌3 라스트 인도양편!

지금 현재 지구가 어떤 모습인지를 잘 보여주는 책 같아서 개인적으로도 정말 마음에드는 책입니다.

 


가라앉는 섬이나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어요.


학습만화에서 이렇게 지구 위기까지 다루는거 보셨나요?

보면 볼수록 아이들을 위해서 만화로 구성되었지만 충실한 내용으로 구성된 책이라고 느껴집니다.

 

 


제가 어릴때는 친구들과 우스갯소리로 일본이 섬나라라서 가라앉는다

그런말 가끔씩 했었던 것 같은데

우리에겐 상상의 일이 지금의 지구에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인도양의 꽃, 아름다운 섬 몰디브가 해수면상승으로 점점 가라앉고 있다고 하네요.

저도 아직 한번도 가보지는 못한 곳인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싶은 산호섬이랍니다.

 


그런 섬이 요즘도 자주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보고 물에 잠기고..

인도양 섬 곳곳이 쓰나미때문에 고충을 겪는다니 이건 정말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도 살아갈 지구가 힘들어하는 모습은 참 마음이 아프네요.

 


정글의 법칙은 이렇게 확실한 자료나 과학적인 증거를 보여준답니다.

지구온난화는 정말 우리 모두에게 심각한 문제인 것 같아요.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실천은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임을 많이 느낀답니다.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환경을 더 이상 더럽히지 말고 잘 보호해줘야할 것 같아요.


우리에게는 목숨처럼 귀한 아이들이듯이,

아이들에게도 목숨처럼 귀한 지구니까요.

 


이 아름다운 자연들이 언제까지나 보호받고 지켜지길 바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정글의 법칙 라스트 인도양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부처님은 어디에서 오셨을까요?

힌트를 준다면 책의 앞부분부터 나오신답니다.




부처님은 족장님과 어떤 인연일까요? 책을 통해 알아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스리랑카의 몽키킹덤은 지금은 아무도 살지않는 옛 왕국터라고 하네요.

정글북에서도 몽키 킹덤이 나왔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암튼 어떻게 여기는 사람의 발길이 끊겨버렸고 원숭이 왕국이 되어버렸는지도

책을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어요.


인도양의 이곳저곳 구석구석을 대원들과 탐험하며

문화와 자연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입니다.




세계역사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은 당연하지만

역사에 관심이 없었던 친구들도 자연스럽게 문화를 배우며 세계사까지 궁금해할 수 있는 책.


초등 학습만화로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협찬받아 열심히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