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 뿔 공룡, 큰 머리 이야기
김황 지음, 김명곤 그림, 임종덕 감수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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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임종덕 교수님께서 감수하신 공룡책이 나왔습니다.



다시 태어난 뿔공룡, 큰 머리 이야기 / 재능교육 




세개의 뿔이 있는 얼굴 이라는 뜻을 가진 공룡, 트리케라톱스가 주인공인 이야기입니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대장 트리케라톱스 큰머리의 삶과 죽음의 여정에 관한 이야기예요.




면지에는 이렇게 트리케라톱스 무리가 이동한 지도가 나타나 있습니다.




무리를 구하기 위해서 숲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지요.

지도에서보면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면지에서 아이들과 어떤 위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짧게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능교육에서 출간한 믿을 수 있는 책이예요.

안심할 수 있는 기름과 용지를 사용했다고하네요.

아이들이 보는 책이니 꼼꼼하게 따져보아야겠지요.


QR코드에 접속하면 책을 실감나게 읽어줍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거하곤 또 다르더라구요^^



이야기는 박물관에서 시작됩니다.


공룡박사 '공룡일' 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책이 전개됩니다.

할아버지 박사님에게 공룡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책 속으로 빠져듭니다.


어느새 아이들은 쥐라기를 거쳐 백악기로 이동하고 있어요.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 정말 재미있죠. 기대와 긴장이 뒤섞인 얼굴이네요^^


대장 큰머리는 점점 먹을것이 없어지는 환경이 고민입니다.



그래서 무리를 이끌고 먹이가 풍부한 숲을 찾아 이동하기로 결심합니다.


곳곳에는 위험이 도사립니다. 트리케라톱스는 초식공룡이기때문에

육식공룡들의 위협에 항상 긴장해야합니다.


육식공룡들은 호시탐탐 초식공룡들을 사냥하려고 합니다.


무리의 대이동에는 어쩔 수 없는 희생도 존재합니다.


트리케라톱스는 세개의 뿔을 가진 공룡답게 뿔로 힘겨루기를 합니다.


자신이 멋진 수컷임을 뽐내기도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싸우기도합니다.



그렇게 공룡들은 가정을 꾸리고 알을 낳아 기릅니다.

공룡들은 부리로 둥지를 꾸미는군요.


알에서 태어나는 트리케라톱스의 모습도 정말정말 귀엽습니다.


 


그렇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트리케라톱스는 아이들을 빙 둘러쌉니다.


그리고 목숨을 다해서 아이들을 지키죠. 우리네 모습과도 많이 닮아있는 것 같습니다.



최강 포식자 티라노사우루스도 트리케라톱스의 큰 뿔 공격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다행히 사나운 육식공룡들에게서 아이들을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어요.


육식공룡도 무서워하지 않는 용감한 트리케라톱스들이었지만


지구 저편에서 떨어지는 어마어마한 운석은 당해낼 수 가 없었지요.




그렇게 지구의 마지막 공룡을 보여주며,

이야기는 공룡들의 마지막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대체 왜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다시 태어난 뿔공룡이라는 제목을 지었을까요?



모든 죽음들은 생애 가졌던 의미만큼 또 다시 재생되는 것 같아요.



공룡은 지금은 지구에서 사라졌지만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여전히 생생하게 하루하루 다시 태어나고 있는 거 아닐까요.

공룡이 살던 지구보다 훨씬 더 크고 넓고 위대한 아이들의 마음속에서요.


책뒤에는 책속에 나와있는 백악기 공룡들에 대해서 나와있어요.


공룡시대에 대해서도 나와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다시한번 정리해서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초3때에도 공룡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때문에 아이들과 미리미리 이야기해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책 속에 있는 워크지로 아이들과 읽었던 책 내용을 다시한번 더 정리할 수도 있답니다.


다시태어난 뿔공룡, 큰머리 이야기.


공룡을 너무 좋아해서 백과사전만 매일매일 들여다보던 우리 아이들에게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게되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내용까지 좋은 그림책을 보여주고 싶으시다면 이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책세상&맘수다와 함께하는 체험단카페

 

재능교육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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