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국 영단어 그림 사전 - 존&맥×세라쌤이 알려 주는
존&맥.유세라 지음, 우연희 그림 / 다락원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영어 노출을 제법 많이 시켜왔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흘려듣기만 너무 익숙하게 만들어서

오히려 영어에 대한 민감성이 떨어져 있더라구요




큰아이가 초3이되고 발등에 불이 떨어지니 이제서야..

아.. 듣기를 많이 한다고해서 영어가 느는게 아니구나.. 단어가 중요하구나..라는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단어장을 찾고있는 중에

다락원에서 출판된 신간, [진짜 미국 영단어 그림사전] 을 알게 되었답니다.




 


저는 TV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존&맥 형제를 잘 알고있어요 ㅎㅎ 세라쌤은 평소에 너무 잘 알고 있는 분이라.. ㅎㅎ



존 맥 형제와 쎄라쌤이 함께 만들었다는 [진짜 미국 영단어 그림사전] 이

출판되기전부터 너무너무 궁금했었답니다^^



 qr코드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존맥 형제의 목소리라니..


하나하나 열심히 녹음했을 걸 생각하면 너무너무 기특해요.


그리고 세라쌤! 세라쌤은 유튜브를 통해서 잘 알고있는 분이라 책에 믿음이 팍팍 가더라구요^^



 


주제별로 꼭 필요한 중요하고 꼭 알아야하는 영단어를 정리해놓은 그림사전이예요


진짜 요 한권이면 미국에서 생활하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단어는 다 알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점점 필수가 되고 있는 미디어 관련 영단어들도 실려있어요~

정말 현실 반영 제대로 하고 있는 멋진 [진짜 미국 영단어 그림사전] 입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단어가 장소별로 수록되어있는데

14가지의 큰주제와 94가지의 소주제로 구별되어있답니다^^



잘못 알고있는 콩글리쉬도 리얼~ 본토 영어로 바꿔서 말할 수 있도록 해두었고

아이들이 글자를 보고 발음을 들으면서 정확한 발음으로 계속 연습하기 편하도록 배려한 책이랍니다.


아이들은 악센트를 헷갈리기쉬운데 악센트가 되는 곳에는 굵게 표시해두어서

발음이 훨씬 더 편하도록 하고 있어요^^


영단어를 보고 발음단어를 보고 음원까지 들으면서 반복적으로 발음하면

아이가 영단어를 억지로 외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것 같아요.



1~6번까지의 대주제는 일상생활과 바로 연결해서 아이들이 익혀서 쓸 수 있는 단어가 나옵니다.


아이들 스스로의 얼굴과 몸에서 부터

다니는 학교에서 쓰이는 단어까지.. 직접적으로 가장 필요한 단어들이 실려있어요.


쌍커풀이나 보조개, 점, 턱 같이 왠지 물어보면 답이 바로 나오지않는 영어단어들도 실려있어요.


꼭 필요한 숫자들도 나오구요,


월, 요일, 날씨, 계절 등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영단어들이 수록되어있어요^^




학교 주제에서는 학용품과 학교과목, 학교활동등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아주 재미있게 읽어보더라구요^^


저는 학용품에 이렇게 콩글리쉬가 많은 줄 몰랐어요 ㅎㅎ

초록색으로 표시되어있는 부분이 거의 콩글리쉬랍니다. 아래에 정확한 영단어가 표기되어있어요.





여가활동에는 영화, 악기, 음악, 공연, 티비프로그램등등.. 의 다양한 소주제가 있어요.


학교에가면 다들 줄넘기를 하게 되잖아요~ 줄넘기가 영어로 뭘까요?


저는 아이가 엄마 줄넘기가 뭐야? 이러면 왠지 바로 말이 안나올 것 같아요 ㅎㅎ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도 [진짜 미국 영단어 그림사전] 으로 공부 좀 해야겠어요^^





 


다양한 자연들과 동식물까지.. 웬만한 건 다 실려있는 사전이었어요.


그래서 320페이지정도로 두께도 좀 있는 편이구요.



미국에서는 우리가 정말 흔히 쓰는 SNS라는 단어를 잘 모른대요. 소셜미디어라고 해야한다네요.


전 엄청 충격적이었어요 ㅋㅋ 앞으로도 콩글리쉬는 안쓰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이렇게 폰에 대고 코드를 찍으면 다락원 홈페이지가 뜬답니다.


음원을 따로 다운받을 수도 있으니 혹시 필요하신분들은 다운받으셔도 좋겠어요.


저희 아이들은 폰으로 코드 찍는걸 너무 재미있어해서

다른 코드 찍으려고 오히려 열심히 따라 말하더라구요 ㅎㅎ



모든 과목이 다 그렇겠지만 영어도 흥미가 정말 중요한 것 같은데

그림사전을 통해 열심히 듣고 따라말하다보면

즐겁게 공부하는 동안 영어실력이 쑥쑥 늘어날 것 같아요.  


집에 있는 영어카드를 이용해 책에 있는 주제와 매칭게임도 해보았답니다.



아이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즐기더라구요.

형제끼리는 서로 경쟁시키는 것 보다 한팀을 만들어주는 게 더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열개이상 찾아서 말하기를 시켰어요.

시간내에 열가지의 주제카드를 협동해서 찾아야하니 엄청 친하게 잘 찾아내더라구요.


요런식으로 같이 발음해보고 주제 카드를 찾아보고


왜 이 그림과 카드가 연결되는지까지 말할 수 있도록 해주면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저도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찾은 카드로 문장만들기해도 좋은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 둘 다 영어에 별 관심이 없어서 어쩌나 싶었는데

그림사전 보면서 정말 재미있게 단어 따라 말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단어도 선생님이 발음하는게 아니라 아이들과 연령대가 비슷한 존과 맥 형제가

버터듬뿍 바른 본토발음으로 정확하게 말해줘서 아이들이 더 듣기 편하고 쉬울 것 같아요


원래 친구나 형 이야기가 어른 말보다는 더 잘들리는 법이잖아요^^



뒤에는 요렇게 찾아보기도 실려있답니다.

사전처럼 자음순서로 되어있어서 단어를 찾을 때 유용할 것 같아요.



정말 눈에보이는 물건은 싹~ 다 영어로 말할 수 있을때까지

아이들과 더 재미있게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단순히 단어만 나열되어 있는 영단어교재보다 그림사전이 훨씬 더 쉽고 유익하게 다가오네요..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보면서 더불어 공부까지 되는 유용한 단어사전을 찾고 계신다면

다락원교재 적극 추천합니다^^



저는 대학때 중국어 공부하면서 다락원 교재로 공부해서그런지 너무 친숙하고

아이들이 다락원 교재로 공부하니 감회가 새로워요 ㅎㅎ



언어교재는 정말 다락원 출판사가 최고인 것 같아요.



다락원 어린이도서를 더 자세히 보려면 네이버카페와 블로그도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저는 그림 사전으로 아이들과 어떻게 더 재미있게 영어놀이를 할 지 생각해봐야겠네요..



방학동안,

진짜 미국 영단어 그림사전으로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쑥~~ 클거라고 믿어요!










 
책세상&맘수다와 함께하는 체험단카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