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Start 2 : 힘내라 힘내, 슈래보! Press Start 2
토머스 플린텀 지음, 노은정 옮김 / 제제의숲 / 202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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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형제들은 게임을 좋아합니다.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하루라도 게임을 하지 않으면 예민해지기까지 한답니다.



 



근데, 생각해봤어요.


게임이 꼭 나쁠까?

게임을 다른 방법으로 하게해줄 수는 없을까?



사실, 게임이 안좋다기보다는 스마트폰에 악영향이 있는거잖아요.


고민하던중에, 슈래보를 만났어요


 




 


슈래보는 슈퍼래빗보이의 줄임말이예요!



저는 처음에 히어로 이름이 슈래보인줄 알았는데

저 파랑 토끼가 바로 슈래보예요.



슈래보를 감싸고있는 파랑, 빨강, 노랑은 무엇일까요~




 


 


작가, 토머스 플린텀은 그림그리고 이야기를 들려주기를 좋아했대요.


좋아하는 걸 직업으로 하는 작가랍니다.

영국인 작가인데,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하고 있다니- 정말 부러웠어요.



우리 아이들도 그런 사람으로 커주면 정말 더할나위가 없을텐데 말이죠~


 


 


슈래보와 함께 게임의 세계로 빠져볼까요~~




 


초반까지는 어떻게 슈래보가 모험을 떠나는지 소개하고있어요~



 


 



비밀감옥을 지나서 처음으로 보스를 만납니다




이때부터 진짜로 흥미진진해지죠~~

아이들도 딱 여기부터 진짜로 몰입하더라구요^^


 


 

 

책을 보다가 가장 놀란장면이 이장면이예요



저는 솔직히 아이들이 공부를 다 해야

15~30분정도 게임을 시켜주거든요



아이들이 합당하게 게임을 함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불안해서 얼른 끝내기를 원하죠



아이가 게임을 잘했다고 진짜 즐기고 있는 걸 칭찬한 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왠지.. 반성하게되는 내용이었지요.



어차피 할거면 그 시간만큼은 제대로 몰입해서 즐겼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는 눈치안주려구요 ㅎㅎ



 


 


오빠는 처음엔 혼자 게임을 즐기고싶어하죠.


 


 


하지만 동생의 도움으로 게임을 클리어하게되고

함께함의 소중함과 행복까지 깨달아요.

 


 



가족 모두가 함께 정말 신나게 게임을 즐기는 모습.


사실, 한국에선 보기 힘들죠~ ㅎㅎ

문화의 차이일까요 가족 분위기의 차이일까요



아이 동화였지만 저는 부모입장으로 많은 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슈래보는

전설의 슈퍼파워업을 과연 얻을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악당을 물리칠 수 있었을까요?



스포가 될까봐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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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이렇게 책 내용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어른인 제가봐도 너무 재미있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저희 큰 아이가 아침독서시간에 읽는다고 학교에 가져갔는데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기게해주고

게임하는 시간은 몰입해서 즐기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하게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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