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빈 출판사에서 나오는 소설이면 원래 짧은 거 알고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굉장히 순식간에 끝나 버렸다. 헬창, 똘추 등등 날것의 단어가 여러 번 사용된다. 면접 보러 간 주인공이 성적인 제스처를 요구받는데 정말 단 1의 고민도 없이 시키는 대로 즉시 해버려서 당혹스러웠다. 혹여 자기가 잘못 들은 것은 아닌지 되묻기 정도는 해야 하는 것 아닐까...? 납득이 잘 안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