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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지능 - 당신 안에 있는 위대한 지성을 깨워라
앵거스 플레처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10월
평점 :
이 책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중심 사고방식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만이 가진 고유하고 비논리적인 사고 능력인 '고유지능(Primal Intelligence)'을 소개한다.
방대한 데이터로 패턴인식, 예측, 최적화, 의사결정을 내리는 AI시대를 거슬러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능력이란 과연무엇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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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관 (Intuition): 의식적인 생각 없이도 숨겨진 규칙이나 예외를 간파하는 능력.
• 상상력 (Imagination): 존재하지 않는 미래를 창조하거나 이야기를 통해 사고하는 능력.
• 감정 (Emotion): 상황을 평가하고 행동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능력.
• 상식 (Common Sense):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
저자는 논리와 데이터만으론 늘 불확실하고 한계가 있는 세상에서 반드시 길어야할 인간 고유의 능력들을 훈련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했다.
특히 고도의 판단력과 행동력을 요구하는 미 육군 특수부대 신병들이 높은 IQ에도 불구하고 위기 상황에서 의사 결정 능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개발이 그 시작이었다.
그가 개발한 시스템을 토대로 이 책은 통해 저자는 AI가 구현, 모방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사고방식으로, 불확실성과 변화에 대한 적응력, 창의성, 공감 능력 등 인간다움의 지혜를 되찾는 길을 제시해준다.
뒤로 갈수록 꽤나 철학적이지만 또 거기서 멈추지 않고 신경과학, 문학, 역사적 사례들을 결합하여 다각도로 분석해낸 것이 굉장히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다가온다.
그래서인지 얼핏 슈퍼네이처같은 초월적 실재의 느낌도 없지 않지만, 나는 역시 문과생이어서 그런지, 이 책에 깊이 매료되었다.
AI의 출현이 두렵기만 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꼭 다시 재독해야할 책👍🏻
생각하는 방식을 바꿔줄 올해 최고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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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왜'를 알고 싶어하지만 ’왜‘라고 물을수록 답을 빨리 놓치게 되죠.
p.63
두려움은 우리 뇌가 마련하는 최후의 비상 계획이다. 뇌는 타인의 계획을 흡수함으로써 계획이 없다는 문제를 해결한다.
p.93
앞으로 나쁜 시기가 닥칠 거라는 예감에 불안한 아이들은 빠르게 성숙해 스스로를 지키는 법을 배운다. 빨리 어른이 되면 생존에 도움이 되지만, 마음과 꿈을 살찌우는 성장기를 충분히 누리지 못해 시야가 좁아진다.
p.255
이야기의 다른 말은 플롯이고, 플롯의 다른 말은 계획이며, 계획 이란 결국 인생을 건너는 경로다.
p.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