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글쓰기로 배웠어요
이만교 지음 / 마음의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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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글쓰기로배웠어요 #이만교
- 부제: 사랑을 위한 글쓰기 대화법
(2022.11. 마음의숲)

2020년 가을에 이만교 선생님을 알게 된 이후 지금까지, 나는 선생님이 지적, 정서적, 사회적, 윤리적으로 틀리거나, 말과 행동, 가르침과 실천이 일관되지 않거나 내 마음에 걸리는 문장을 단 한 번이라도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

반박할 수 없이 완벽하게 옳은 말,
예수님, 부처님, 공자님 같은 말,
일생 동안 생각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말,
번개와 같은 깨달음을 주는 말,
웃음을 주는 말,
자기를 낮추는 말,
제자들의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말,
상처 주지 않으면서 상대가 자신을 정확하게 인식하게 하는 말,
고통과 슬픔에 위로를 주는 말,
사랑과 평온과 기쁨을 선물해주는 말.....

그래서 나는 글쓰기공작소 수업을 들은지 10개월쯤 되었을 때, 이만교 선생님께서 페이스북에 가끔 '대화'에 관한 글을 올리시면 질문을 했다.

Q1) 수업은 미리 준비하면 되고 글은 혼자서 고쳐 쓸 수 있지만, 대화는 순발력과 상대와의 협력이 필요한 건데 선생님처럼 글을 쓰듯이 말을 잘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1. 말발을 타고나야 한다.
2.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쓴다.
3. 역시.. 글쓰기공작소 수업을 듣는다
4. ???

이 질문에 선생님이
“오직 3번....!!ㅋㅋㅋㅋㅋ”이라고 장난말을 하셔서 처음엔 안믿었는데 글쓰기공작소 삼총사,
#나를바꾸는글쓰기공작소
#개구리를위한글쓰기공작소
#생각을문장으로바꾸는글쓰기공작소
책과 강의를 계속 들으면서...

글을 잘 쓰고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혼자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보는 것만으로 되지 않고 '글쓰기 공부'를 제대로 해야 비로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Q2) 선생님은 어떻게 강의나 일상대화나 게시글이나 댓글에서도 통념 문장을 하나도 말씀 안 하실 수가 있어요?

1. 통념 문장이 떠오르지만 매 순간 재빨리 더 참신한 문장으로 바꾸시는 거예요.
2. 아니면 오랫동안 도를 닦아서 이제는 습관이 되어 자동으로 더 좋은 생각문장이 만들어지는 거예요?

선생님은 이번에도
“그러니까 내가 아직 멀~ 진짜 고수들은 통념구로 진실을 자유로이 말해~^^”
..라고 아리송한 대답을 하셔서 계속 궁금했는데.. #사랑을글쓰기로배웠어요 책에서 드디어 그 답을 찾았다!

“나 역시도 첫 번째 떠오르는 생각문장은 한심한 막장 드라마에서나 사용할법한 통념 문장이다.” (p.146)

그랬다! 선생님도 통념 문장이 먼저 떠오르지만 매번 더 좋은 생각문장으로 바꿔 쓰시는 것이었다.
휴~ 그렇다면 나도 조금은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용기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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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는 가제였던 ‘사랑을 위한 글쓰기 대화법’이다. 처음 듣는 순간! 누구라도 사지 않을 수 없겠다는 느낌이 왔다. 크리스마스 연말에 연인에게 선물할 책을 고르는 서점의 북적북적한 풍경이 바로 떠올랐다.

제목을 풀어보면.. ‘글을 쓰듯이 대화를 하면 사랑을 얻는다’는 것. 사랑해야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잘해야 사랑하게 된다는 것!

그래서 우리는 #사랑을위한글쓰기대화법 을 배워야 한다.
- 너(타인)와의 대화인 말하기
- 나(자신)와의 대화인 글쓰기

‘너와의 대화’는 두 사람이 서로 말을 주고받으며 쌓아 올리는 협동 집짓기이고, 나와의 대화는 ‘내 머릿속에 쓰는 글쓰기’ 같은 것인데 생각은 금세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글로 쓰는 것이 더 깊고 넓은 생각문장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말하기와 글쓰기를 동시에 잘하도록 도와주는, 그럼으로써 사랑을 선사해주는 큐피드의 화살 같다. 일단 꽂히면(읽으면) 사랑을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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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내가 새롭게 얻은 깨달음들은 다음과 같다.

- 내가 너의 문장을 얼마나 무수히 바꿔치기 해왔는지를!!
(1장 적극적 듣기)

- 언어(=생각문장) 뿐만 아니라 표정, 동작까지 온몸으로 너에게 공감을 표현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4장 적극적 일치하기)

- 문제가 더 적은 사람이 문제를 고치기가 더 쉽다는 것을!!
(6장 ‘나’의 문장 바꾸기)

- 얼마나 오랫동안 통념 언어를 나의 언어로 착각하고 살아왔는지를!!
(10장 나의 ‘창작 언어’로 말하기)

- 화, 슬픔.. 어떤 감정도 시간을 이길 수는 없다는 것을!!
(13장 ‘지금 여기’의 대화)

#당신이옳다 _정혜신
#메타인지학습법 _리사손을 믿는 사람이라면
#사랑을글쓰기로배웠어요 _이만교도 읽어야 한다.

이 세 권의 책은 성경, 불경에 버금가는 사랑 지침서이다. 모든 사람의 마음이 옳고 특히 네 마음이 옳다는 것을 내가 알아주고 믿고 기다리고 사랑을 주는 책들이다.

내 마음이 먼저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내 마음에 사랑이 없으면 다른 이에게 줄 사랑도 없다. 너에게 사랑을 준다는 것은 이미 내 안에 사랑이 있다는 의미이다. 바꾸어 말하면 나를 사랑하지 않고는 너를 충분히 사랑할 수 없다는 의미도 된다.

그러므로 사랑은 너를 위해 나의 바람, 욕망을 참는 것이 아니다. 그냥 내 안에 가득 찬 사랑이 흘러나오는 것이다. 너를 위해 나의 욕망을 거스르는 말을 하면 나의 감정까지 그 말에 어긋나기 때문에 때로는 침묵보다 나의 욕망에 일치되게 ‘말을 하는 것’이 나를 더 사랑하는 방법이면서 동시에 내 마음을 들어줄 너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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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지점에서 작가는 더 나아가 최고의 생각문장은 ‘나를 버리는 것=침묵’이라고 말한다.
(신의 경지에까지 가버린다.)

"말은 마음을 언어로 선별하여 상대에게 건네는 일이며, ... 이 선물을 받기 위해서 나는 온전히 ‘너-되기’를 해야 한다. 나는 내 생각을 비우거나 괄호치고 침묵해야 한다. 오직 상대방에게 집중해서 상대방을 느껴야 한다. 사랑은 언제나 에고를 완전히 죽인다. 이 지점을 통과해야만 더 나은 생각문장이 나타난다. 사랑은 기꺼이 자신을 죽인다. 지금의 생각문장을 버리고 더 나은 생각문장을 발명해야 한다." (pp. 214~215)

이렇게 '대화'에 대해 쉽고, 깊고, 풍부하고, 사랑이 넘치면서 과학적으로 쓰여진 책이 있을까.

#사랑을위한글쓰기대화법 처방의 효험을 일찍 확인해보고 싶은 설렘으로 이 책의 마지막 두 페이지에 담긴 작가의 다짐을 나도 속마음으로 따라해본다.

"내가 서툴고 못난 만큼 내 곁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면서 살아왔다는 사실이 참담하고 속상하고 허허롭다. 그리고 이제 설렌다. 이제부터라도 대화를 잘해봐야지. 하루아침에 대화를 잘할 자신은 여전히 없지만, 너의 한 문장을 귀담아듣고 더 나은 한 문장쯤은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네가 말하면 어쨌든 새겨들어야지. ... 나를 죽이고 너를 살려야지. 그렇게 함으로써 더 나은 생각문장을 만들어야지!" (pp. 21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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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지금보다 더 나은 생각문장이 있다.”

[더 좋은 생각문장 –> 더 좋은 글과 대화 –> 더 좋은 관계 –> 더 좋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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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글쓰기로배웠어요 를 읽고 난 한 줄 나의 마음...♡

"내 인생은 구씨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뉠 것 같아. 마음에 사랑밖에 없어. 그래서 느낄 게 사랑밖에 없어"
- 염미정 <나의해방일지>

지금 나와 같은 사랑을 하고 싶은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며... (전세계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혹은 세계 국어교과서가 되어야 한다. 꼭 영어로 번역되어야 한다.)

나에게 '글쓰기로 사랑을 가르쳐주시고' 아름다운 세상을 선물해주신 이만교 선생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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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교
#사랑을글쓰기로배웠어요
#사랑을위한글쓰기대화법
#글쓰기공작소
#마음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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