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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호흡, 프라나야마 - 고대부터 이어져 온 호흡수련법
샤라드찬드라 발레카 지음, 왕인순 옮김 / 담앤북스 / 2024년 8월
평점 :
📚요가호흡, 프라나야마
📚샤라드찬드라 발레카 지음 | 왕인순•장진아 옮김 | 담앤북스
@dhamenbooks
🌬️ 윤민님, 숨 쉬세요 숨. 내가 요가를 처음 할때 가장 많이 들었던 쌤들의 멘트였다. 웨이트를 주로 하던 나에겐 호흡은 늘 일시정지 같은 거였다. 호흡은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우리 신체의 기능이지만, 요가에서의 호흡은 매우 의식적이다.
🌬️무의식적으로 작용해야할 호흡이, 내겐 종종 브레이크가 걸려 안될 때가 있다. 그럴땐 눈을 감고 외부의 자극을 다 막은 채, 심호흡에만 열중한다. 이 또한 요가를 하며 터득한 방법❗️
🌬️그래서인지, 요가의 여러가지 호흡법이 궁금했다. 왜 어떤 요가하시는 분들 보면, 장기가 어디갔나 싶을 정도로 숨을 들이마시기도 하고, 혹은 호흡을 하며 소리가 나기도 하고! 한쪽 코로만 숨을 쉬기도 하고! 신기하지 않은가?
적어도 내가 경험한 명상과 호흡에서는, 정말 손가락 발가락 끝까지 숨이 전달되는 그 느낌이 꽤나 산뜻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읽고 싶어졌었다.
🌬️ 이 책은 요가 호흡의 백과사전 같은 느낌이다!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굉장히 방법론적이고 세분화되어있다. 어쩌면 내가 필요한 부분을 발췌해서 읽을 수 있는 요리레시피북 같기도 하다.
🌬️아직은 요가에 대한, 그리고 우리 몸에 대한 지식의 부족으로 모든걸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 책을 읽고 아사나뿐 아니라 호흡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