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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후 원더그라운드
윌리엄 R. 포르스첸 지음, 전미영 옮김 / 오픈하우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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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분에 좀 감상적으로 흐르는 면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훌륭한 내용과 긴박감이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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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 전6권
빅또르 위고 지음, 송면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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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여년 전, 수능시험을 보고 (망치고-_-) 논술시험 준비를 빙자하며 '나에게 내일은 없다'는
식으로 방황하며 시간을 허비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 도서관 한켠에서
먼지쌓인 '레 미제라블'을 발견하게 되었다. 한 권으로 번역되어있던 그 책을 읽은 후
그때의 충격과 감동이 어찌나 격정적이였는지는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느낌이 생생하다. 

그리고, 얼마전 레 미제라블 완역본 6권을 다시 모두 읽게 되었다.
혹자는 '장발장'으로 대변되는 한 권짜리 책을 읽는게 오히려 낫다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레 미제라블을 처음 읽는 독자도 6권 완역본을 읽으라고 권유하고 싶다.

10년 전, 한 권짜리 책 -완역본에 비하면 요약본이나 다름 없는- 을 읽으면서
이해할 수 없던, 또는 소설속의 상황을 완벽하게 공감할 수 없는 많은 주제와 상황이
완역본에는 빠짐없이 서술되어 있다.

예를 들면, 장발장이 마리우스를 업고 지하 하수도를 빠져나오는 장면에서는
그 앞에서 먼저 파리 지하 하수도에 대한 역사적/사실적으로 상세한 설명이 뒷받침되는데 
이는 장발장이 얼마나 힘든 고난과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마리우스를 구해냈는지를 설명해준다.

또한, '파리의 미립자'라는 부분에서는 당시 프랑스 파리를 살아가던
부랑자들의 모습을 자세히 묘사하는데, 이로인해 독자는 가브로슈가 처했던 상황들과
그의 행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레 미제라블에 대한 격찬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 싶다.
백문이 불여일견! 많은 분들께 일단 한번 읽어 보시라고 권유하고 싶다.
레 미제라블을 처음 읽었던 97년이나, 완역본을 다시 읽은 2008년 이나 마지막 책 장을 
넘기고 책을 덮었을때 깊은 감동은 가히 독자의 영혼을 울릴 만한 것이다.

"정녕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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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홍신 엘리트 북스 27
샬럿 브론테 지음 / 홍신문화사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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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영화를 먼저 보게됐다. 윌리엄 허트와 안나 퀸이 주연한걸로 기억한다. 그때 나는 그 영화를 9번 보았다. 고3 수험생 시절에 영화를, 그것도 극장에서 9번 보았다는 것은 정말 미친짓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원작을 읽고 싶은 마음에 책을 사서 네번을 더 읽었다. 가슴을 아프게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와 그녀의 인생역정은 나로 하여금 몇달동안 후유증을 겪게 하였고.. 결국 막판에는 수능도 떡쳤던 쓰라린 기억이... -_- (다행히 일년 더 공부해 더 좋은 학교 갈 수 있었음)

5년이 지난 아직도 내 책장에서 `폭풍의 언덕`, `레 미제라블`과 함께 가장 중요한 곳을 차지하고 있는 책이 바로 이 `제인에어`이다. 요즘같이 사랑의 의미가 퇴색, 가벼워 지는 시기에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고전중의 고전, 명작중의 명작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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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연봉 CEO
조영탁 지음 / 휴넷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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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전공이 아닌, 본인과 같은 이공계 학생들이 한번 읽어볼 만한 책 같다. 꼭 100억 연봉을 받는 CEO가 인생의 목표는 아니더라도, 자기개발이나 성공적인 삶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시간을 내서 읽어볼만 하다. 저자는 대학 졸업후 취직, 군제대를 거치며 10년넘게 거쳐온 그의 경영인생을 예로 들며, `성공적인 회사 생활,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탁월한 인간관계 유지하기`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여기저기서 자주 등장하는 유명 기업인들의 일화나 그들의 격언, 국내 유명 기업인들의 말, 심지어 성경구절까지 인용할것을 보면 저자가 그동안 얼마나 다양한 주제에 관하여 -경영 이외에도- 학습과 독서를 해 왔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결론은 몇 가지로 간단 명료히 압축된다.
첫째, 확고한 비전과 의지를 갖는다.
둘째, 자기희생적며 공을 돌릴 수 있는 도덕심을 가지고 회사생활에 임할것. 더불어 끊임없는 자기개발(`계발`이라 하지 않는지는 이 책에 잘 나와있다)
셋째, 외부와의 네트워킹과 전문가의 조언 구하기
마지막으로 50년을 내다보는 건강관리와 도덕성 함양.

위의 말들을 이해, 마음에 새길 수 있다면 궂이 이 책을 사서 볼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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