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리커버 한정판) - 하루를 두 배로 사는 단 하나의 습관
김유진 지음 / 토네이도 / 2021년 12월
평점 :
품절


책을 사기 전에 그리고 읽기 전에 베스트셀러를 검색해서 보는 습관이있다. 독서량이 많지 않기에 그 짧은 시간 유명한 책으로 질 좋은 독서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매하기 어려운 책은 대여를 해서라도 보는 베스트셀러 순위의 노예인데 세상에! 정말 자기계발에서 오랫동안 상위에 있었던 책을 읽게되었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정말 읽고 싶었던 책이 리커버 되어 나오니 여간 반가운게 아니다. 심지어 표지도 너무 내 취향이었으니 저자에 대한 소개 또한 길게 정성스레 적어진 것을 보고 더 좋아졌다. 새벽 기상이 아닌 아침 기상도 힘든 나에게 어찌보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치부하고 덮어버릴 수 있었지만 강압적이지 않고 거만하지 않는 저자의 태도에 너무 반했다.

대단한 일을 하면서도 대단한 일이 아닌 모두가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라는 듯 용기를 주는 말들이 너무 좋았다. 특히 일어나기 힘든 상황이라던지 생각들을 공감할 수 있게 자세히 적어주어서 동기부여가 되고 실패하게 되더라도 다시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잘 실천할 수 있도록 기록하는 방법도 상세하게 예시로 표로 만들어 가시화해주니 좋았다.

역시 사람들이 많이 선택한 이유가 있는 책이었다. 리커버 에디션은 사랑스러워 소장가치가 충분했고 내년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로도 제격인 책이라는 생각이들었다. 당장 알람을 설정하고 핑계대지 않고 나의 마음속 합리화들을 이겨 5초만에 기상하는 것부터 실천해 보고싶다. 안되더라도 지금보다는 나을 것이고 된다면 하루를 두배로 늘려 사용하는 것이라는 엄청난 내 인생의 선물이 될 것이기때문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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