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마인드 다이어트 - 나는 한 달에 1kg만 빼기로 했다
이지은 지음 / 북스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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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와 확찐자로 나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정말 확찐자에 속한 기분이다. 요새 들어서 몸무게가 부쩍 늘어나서 몸이 무거운 기분이 들고 심지어 배가 계속 고프다.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뭔가 다이어트의 필요성과 건강한 다이어트의 욕구를 불러 일으켜줄 책을 찾아보았다. 그래서 찾은 책이 바로 이 책.

나는 모르는 저자였지만, 정말 유명한 분이었다. 한달에 1키로만 빼기로 한다는 유명한 말을 남겨 화제를 모은 책을 지은 분! 이번에는 이 책에서 마인드 부분을 중점적으로 파헤치는 책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래서 나한테 딱! 다이어트 방법이야 검색하면 차고 넘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다이어트가 무엇이고 어느 정도 해야하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 오래 지속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나온 책은 거의 드물다.

못한 부분에 집중하지말고 잘한 부분에 집중하고 다시 작심삼일하더라도 또 해보라는 지은이의 말이 와닿았다. 특히 3개의 파트로 나눠진 글들을 읽다보면 다이어트 안내서라고 하기에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었다. 다이어트를 다시 생각하고 다이어트를 일상에서 어떻게 녹여내는 지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특히 마지막 파트에서는 일반식에서 하는 식단이 아닌 식사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데 정말 이렇게 조금씩 노력하면 살 빠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의지가 생겼다.

먹을 것이 풍족해진만큼 몸무게 또한 풍족해지는 시대에 사는 사람으로서 다이어트는 어쩌면 숙명인지도 모른다. 식욕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본인이 다루어 나가야하는 당위성을 기분 좋게 알려주고 굶고 샐러드를 먹으라는 식단이 아닌 다이어트에 맞게 하는 식사를 알려주는 책이 정말 좋았다.

본인에게 체크리스트를 주며 확인해 보는 페이지도 있고 읽는 방법 또한 안내되어 있는데, 처음부터 읽고 마지막에 다이어리를 작성하고 그 하루를 살피고 반성한다. 그런뒤 해당하는 페이지에 찾아가 다시 조언을 듣고 본인의 오늘과 내일을 생각해 보는 친절한 다이어리 활용법도 소개 되어있다. 늦지 않았다, 이제부터라도 시작해 다가오는 여름에 당당해져 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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