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o! 사쿠라 4 - 완결
나가에 토모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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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는 마음에 쏙 들어 그만 반해버린 남자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연인이 된 것이지요. 그날부터 사쿠라는 몸단장을 하기에 바쁩니다.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상대를 사랑한다고 해도 그 상대의 일까지 받아들이는 것은 어찌보면 별개인지도 모릅니다. 그 일이라는 것은 꿈일 수도 있고 이상일수도 있고 미래계획일 수도 있습니다. 단지 사람만 좋아서 연인이 될 수는 없는 것처럼 그 마음을 움직이는 무엇이 사쿠라와 그 연인에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씩 서로 양보해야만 진정한 연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 고 사쿠라를 보고 느낀 건... 연인들은 누구나 불안해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순간이 있지만 그 순간을 믿음으로 이겨낸다면 진정으로 더욱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것 같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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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다
김휘경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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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다... 정말 눈이 가는 제목이었다. 오호... 외나무 다리란 말이지... 그러나 제목만큼 내용에 눈길이 많이 가지는 못했다. 주인공들보다 부모들과의 대화가 너무나 많이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들의 대화는 부모들과의 대화와 주 재료인 춤에 빼앗긴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웠다. 아...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다고 했으면서... 나는 내내 읽으면서 서운해했다. 이 책을 읽은 날은 마음을 잡고 기대를 잔뜩 한 날. 아... 작품을 제대로 못본 것 같아서 자책이 들기도 했지만 정말 제목만큼 끌리지는 않았다. 작가의 춤에 대한 관심과 열정만은 책밖으로 표출될 정도로 대단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들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도...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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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의 운명
노라 로버츠 지음, 장원희 옮김 / 신영미디어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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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의 운명... 이 작품을 보게된건... 맥그리거라는 이름 때문이다. 작품마다 시리즈물로 맥그리거라는 제목이 붙는다. 맥그리거의 게임을 재미있게 본 나로서는 당연히 읽어야만 하는 책이었다. 게다가 맥그리거의... 운명!! 이라니 얼마나 가슴 두근거리는 제목인가 말이다. 그란데... 조금 서운, 실망했다. 아무래도 주인공들의 매력도가 전편보다 떨어졌기 때문인듯 하다. 어찌된 일인지 날이 갈수록 주인공에 대한 취향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는 주인공들이 내 마음에 쏙 들면 재미가 더하고 조금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라도 있을라치면 매력도가 약간 떨어지는 것이다. 아... 맥그리거의 운명은 그 주인공들보다 전편에 나온 오빠와 여동생을 보는 재미를 안겨주었다. 기대가 너무 컸나? 좀 아쉬운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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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비트! 2
나카무라 요시키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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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크레이지 파라다이스를 본 사람은 그 표지를 보자마자 화들짝 놀랐으리라. 그리곤... 오호... 드디어... 하면서 스킵 비트를 향해 레이저광선을!! 도쿄크레이지 파라다이스에 푹 빠졌던 나는 다음 작품을 너무나 기다렸다. 그러다 홀연 나타난 스킵 비트. 이 사실만으로도 충분했다. 독자서평을 쓰기에는 말이다. 얼굴이나 모습이 변한 것을 보는 재미도 있고 작품 자체도 정말 딱 내 취향이었다. 아아... 이토록 즐거울수가 있나! 행여 이 수다에 놀란 독자가 지레 이 작품을 외면할까 조금 두렵기까지하다. 정말 재미있다. 내가 기다려온 만화다. 앗싸!! 벌써 4권이 궁금하다. 언제쯤이면 나올래나... 나의 기다림은 때로 고통스럽지만 그것은 참말로 달콤한 기다림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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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귀공자
이선미 지음 / 영언문화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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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귀공자라는 다분히 좀 도발적인 제목의 책을 읽은 것은 작가때문이었다. 다분히 제목도 끌렸지만 워낙 제목에 이끌려 책을 보는 경우는 드물기에 아... 기대되었다. 작가님은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았다. 재미있었고 흥미진진했다. 어긋나는 듯한 두사람의 행보에 안타깝기도 했고 두 사람이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랬다. 그런데 뭐랄까... 작가님에게 너무 기대를 한탓인지 아니면 그전의 작품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해서인지... 뭔가 아쉬웠다. 더 있어야하는 내용이 사라진듯한 느낌을 받았다. 작가님이 좀 아끼신것 같기도 하고 뭐... 그런 느낌이 좀 있었다. 친구들의 관계도 이해할 듯 이해가 안되고... 아마도 이입에 잘 안되서인듯. 아니면 예전 작품에 대한 만족도가 너무 컸던 탓인지... 이래저래 작가님 탓만 해보는 수상한 독자라고 생각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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