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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의 운명
노라 로버츠 지음, 장원희 옮김 / 신영미디어 / 2003년 6월
평점 :
품절
맥그리거의 운명... 이 작품을 보게된건... 맥그리거라는 이름 때문이다. 작품마다 시리즈물로 맥그리거라는 제목이 붙는다. 맥그리거의 게임을 재미있게 본 나로서는 당연히 읽어야만 하는 책이었다. 게다가 맥그리거의... 운명!! 이라니 얼마나 가슴 두근거리는 제목인가 말이다. 그란데... 조금 서운, 실망했다. 아무래도 주인공들의 매력도가 전편보다 떨어졌기 때문인듯 하다. 어찌된 일인지 날이 갈수록 주인공에 대한 취향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는 주인공들이 내 마음에 쏙 들면 재미가 더하고 조금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라도 있을라치면 매력도가 약간 떨어지는 것이다. 아... 맥그리거의 운명은 그 주인공들보다 전편에 나온 오빠와 여동생을 보는 재미를 안겨주었다. 기대가 너무 컸나? 좀 아쉬운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