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영어패턴 200 플러스 - 말문이 빵! 터지는 영어패턴 500 플러스 시리즈
박신규 지음 / 넥서스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어렸을 때부터 영어 공부를 한다면 했고, 지금까지 영어의 노예로 살아온 지 (정신적으로....)

어언 강산이 한 번 바뀌고도 남는 시간 동안,

결과물이라곤 손 안에 잡히는 게 없다.


리딩과 리스닝은 얼마든 지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고질적인 회화 울렁증이다.

여담으로 이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외국인이 우산은 어디로 가야 살 수 있냐고 물어보는 걸 알아 듣고 말 할 수 있지만 입이 안 떨어지는 거다......ㅠㅠ

일본인인척 했다능....


원어민과의 대화에 피력을 못 하는 이유는 '내가 문법을 잘 맞춰서 하나'라는 자신감 결허인 것 같다.

이대로 입도 뻥긋 못 하는 영어 불능자는 되고 싶지 않다는 일념 하에 틈틈히 회화 공부를 하려 하고 있다.

어쭙잖은 자만에 초급자 책은 찾지 않았던 지난 날의 반성으로 처음부터 차근 차근 밟을 수 있는 책을 찾았고 만나게 되었다.


바로

넥서스에서 나온

말문이 빵! 터지는

왕초보 영어패턴 200 플러스이다.



저자는 현장에서 회화와 토익을 강의하는 강사인데, 보다 더 더 더 쉽고 학습자의 입장에 최대한 맞추려 어려운 패턴과 표현들은 과감히 삭제 했다고 한다. (실제 단권의 집필 기간을 일 년으로 두었다고..)

영어 회화 초보자들에게 안성맞춤 아닌가??





쉽게 누워서 폰으로도 공부 할 수 있는데,
모바일 이용 방법!!

 pattern.nexusbook.com 접속



1파트의 동영상 강의(저자 아저씨의 목소리가 아주 찰지다. 전형적인 영어 잘 하는 사람의 스멜이.....)


공부하며 느낀 건 저렇게 쉬운 문장만으로 원어민과의 대화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거다.

등잔밑이 어두운 이, 느낌적인 느낌...



요즘 회화 공부를 하며 여러 도서를 읽고 있는데 저자들은 모두 한 결같이 영어 실력 향상의 방법은

자신감, 굳이 완벽한 문장을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발음에 주의를 두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완벽주의적인 사고는 버리자.

그리고 천천히 걸음마를 하자.


오늘 공부의 교훈이다.





해당 게시물은 넥서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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