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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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 / 진정한 가치와 보석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




아이에게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는 것은 아이에게 행복이다. 신작을 기다리는 아이의 기다림과 설렘을 느낄 수 있다.특히 모모에게는 히로시마레이코의 신작은 선물이다.판타지를 좋아하는 모모여서 더욱 몰입도가 높은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마석관1권이 나오고 1년여만의 기다림 끝에 받은 마석관 2는 여섯가지 보석들의 신비롭고 반전있는 이야기들이다. 보석때문에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읽으며 상상하고 즐거워했다.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는 건 꾸준한 독서를 이어갈 수 있는 큰 힘이다.  











마석관2는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글과 함께 있는 그림도 다양해서 좋았다. 연필의 느낌, 펜의 느낌 등 부드러운 느낌부터 강한 느낌까지 다양한 그림으로 아이의 몰입도를 높였다. 




p171

지금은 조그만 조각에 지나지 않는 신세야. 겉모습은 이미 누구 하나 눈길도 주지 않는 그런 존재고, 그러나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사람들이 쳐다봐 주지 않는다 해도 나는 나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거든.



다이아몬드라는 보석 이야기를 통해 겉모습이 변해도 가치는 변하지 않는 다는 걸 전해준다. 세상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가 볼품없이 작아진 다이아몬드의 일생을 그렸다. 겉모습 뒤에 감춰진 진실함을 마주하게 하는 작가의 힘이란 정말 대단하다. 어렵지않게! 재미있게! 보석을 통해 전하는 삶의 중요한 가치라는 어려운 주제를 아이에게 알려주다니!











다이아몬드와 토파즈 글을 읽고 아이는 관련도서를 찾아 다시 읽기도 했다. 아이는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읽으며 아이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낀다.











 



반짝이는 눈으로 몰입해서 책을 읽는 모모의 모습은 참 예쁘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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