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독해킹

독해킹 - 비주얼 팡팡 초등 국어독해 학습서
김재성.김수진.장진희 지음 / 동아이지에듀(어린이동아) / 2021년 8월

독해킹은 독서만으로 채우기 어려운 독해 원리와 방법을 알려준다. 초등 아이들에게 독해의 원리를 재미있는 비주얼 이미지로 설명해 준다. 최근 만난 독해 학습서 중 단연 최고.
이책은 후루룩 풀지 않고, 아이와 천천히 깊게 엄마표 국어를 할 예정이다.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 / 진정한 가치와 보석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 ㅣ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1년 9월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 / 진정한 가치와 보석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

아이에게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는 것은 아이에게 행복이다. 신작을 기다리는 아이의 기다림과 설렘을 느낄 수 있다.특히 모모에게는 히로시마레이코의 신작은 선물이다.판타지를 좋아하는 모모여서 더욱 몰입도가 높은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마석관1권이 나오고 1년여만의 기다림 끝에 받은 마석관 2는 여섯가지 보석들의 신비롭고 반전있는 이야기들이다. 보석때문에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읽으며 상상하고 즐거워했다.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는 건 꾸준한 독서를 이어갈 수 있는 큰 힘이다.  

마석관2는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글과 함께 있는 그림도 다양해서 좋았다. 연필의 느낌, 펜의 느낌 등 부드러운 느낌부터 강한 느낌까지 다양한 그림으로 아이의 몰입도를 높였다. 

p171

지금은 조그만 조각에 지나지 않는 신세야. 겉모습은 이미 누구 하나 눈길도 주지 않는 그런 존재고, 그러나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사람들이 쳐다봐 주지 않는다 해도 나는 나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거든.

다이아몬드라는 보석 이야기를 통해 겉모습이 변해도 가치는 변하지 않는 다는 걸 전해준다. 세상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가 볼품없이 작아진 다이아몬드의 일생을 그렸다. 겉모습 뒤에 감춰진 진실함을 마주하게 하는 작가의 힘이란 정말 대단하다. 어렵지않게! 재미있게! 보석을 통해 전하는 삶의 중요한 가치라는 어려운 주제를 아이에게 알려주다니!

다이아몬드와 토파즈 글을 읽고 아이는 관련도서를 찾아 다시 읽기도 했다. 아이는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읽으며 아이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낀다.

반짝이는 눈으로 몰입해서 책을 읽는 모모의 모습은 참 예쁘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초등 자기조절능력의 힘 :: 자기주도학습보다 자기조절 능력이 먼저

초등 자기조절능력의 힘 - 지능을 뛰어넘는 끈기, 인내, 절제, 선택적 집중력의 힘
신동원 지음 / 길벗 / 2021년 7월

 초등 아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면서 각 가정에서 아이들의  수업 집중력과 집생활 등 다양한 문제들이 드러났다. 

아이들의 학습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상위권과 하위권으로 나뉘고, 중위권이 사라진 것이다. 그래서 자기주도학습이나 혼공, 집 공부라는 단어가 핫하다. 자기주도학습과 함께 자기조절능력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다.

자기조절능력이라는 단어를 알고는 있었지만, 속 시원하게 알 수가 없어 답답하던 차 '초등 자기조절능력의 힘' 이란 도서를 만났다. 

아이의 자기조절능력 = 부모와의 관계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고 수용하며 감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를 존중해 주는 양육이다. 아이가 힘들어하기 전에 장애물을 치워주는 것이 아니라 치울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 아이의 작은 의견이라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다.

초등 자기조절능력의 힘이란 도서를 통해 자기조절능력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아이가 자기조절능력을 키워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옆에서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전천당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새로운 판타지 모험 이야기

트러블 여행사 1 - 신비한 사막 과일 찾기 투어 ㅣ 트러블 여행사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고마쓰 신야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1년 6월

모모의 애정작가 히로시마 레이코님의 신작 트러블 여행사

작가의 뛰어난 흡입력 문장들의 연속이다. 아이는 책을 읽으며 즐거운 판타지 여행속으로 빠져 들었다.

p18

" 오호호! 좋은 질문이야. 여기는 ' 트러블 여행사'란다. 골치 아픈 문제가 생긴 손님에게 그 문제를 해결할 최고의 여행을 제공하지. 난 여기 사장, 이름은 문해사라네."

트러블 여행사 첫 시리즈는 '신비한 사막 과일 찾기 투어' 다. 가족들의 귀한 주스를 마셔 버린 주인공은 주스를 다시 재현해 내기 위해 트러블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사막에 떨어져 미션을 클리어하고, 위기를 헤쳐나가면서 새로운 등장인물들과의 다양한 이야기들은 한편의 영화를 그려낸듯하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미션을 완료하십시오.”

트러블 여행을 하면서 게임처럼 미션을 완료하고, 위기를 헤쳐나가면서 아이의 내면은 한 단계 성장한다. 

믿고 보는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재미있고 환상적인 판타지 동화 트러블 여행사다. 

전천당보다 밝은 느낌의 모험 이야기가 궁금한 초등학생들에게 추천!

트러블 여행사 책은 지금 아이의 애정 도서 책꽂이 칸에 꽂혀있다.

모모는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사랑에 진심이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아이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

금융이 궁금해 - 알기 쉬운 돈과 금융 이야기
미케 셰퍼 지음, 마이케 퇴퍼빈 그림, 이상희 옮김 / 바나나북 / 2021년 5월

우리집 어린이가 용돈을 받기 시작하면서

돈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고 알고

싶어해서 많은 도서를 읽었고, 또

읽고 있다. 초등 3학년이 되면서

금융과 경제에 대해 더 궁금해했다.

아이에게 지식만큼 중요한 것이

경제와 금융에 관한 정확하고

올바른 개념을 알려주고 싶었다.

'금융이 궁금해' 책 속에는 

돈에 관하여, 용돈이란 무엇인지, 

또 은행, 거래, 빚, 이자 등

아이들에게 어려운 금융에

대해 알기 쉽게 이야기해준다.

경제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 정확한 개념을

익힐 수 있어 좋은 독서시간이였다.

특히나 매일 쓰지 않던

용돈기록장을 열심히 쓰게 되었다.

아이가 어릴때부터 작은 돈이라도 슬기롭고 계획적으로 쓰길 바란다. 

여러 사람에게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

'금융이 궁금해'를 읽고 쓴

주식회사에 대한 짧은 독후감을

쓰면서 모모는 많은 고민과 계획을

세우며 꼭 (주)퍼플펫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나중에 엄마 직원으로 써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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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