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공부하고...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글쓰기 - 글 잘 쓰는 사람이 성공한다
김지노 지음 / 지상사 / 2009년 3월

글쓰기라 하면 항상 어렵게 느껴진다.

 

학창 시절 그렇게 교과서에서 글쓰기 원칙을 배웠건만 막상 쓰려고 하면 막막하기만 하다.

 

생각이나 말로는 잘 표현이 되는데 막상 글로 옮기려 하면 영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글을 잘 쓴다고 하지만 아무리 책을 읽어도 글쓰기는 어렵기만 하다.

 

쓰고 나서 읽어보면 두서가 없는 것 같고 어수선하기만 해 도저히  봐 줄 수가 없다.

 

가끔 글을 쓰기는 하지만 너무 엉터리인것 같아 남이 볼까 꼭꼭 숨겨두게 된다.

 

책 제목 처럼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글쓰기라 하니 여간 반가운게 아니었다.

 

공부하면 된다고 하니 읽고 또 읽었다.

 

글쓰기의 교과서 처럼 느껴졌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두서 없이 써왔는지 새삼 느껴진다.

 

이 책으로 공부해서 이젠 글쓰기의 조금이나마 자신감이 생겨난듯 하다.

 

성공 글쓰기의 6원칙을 지켜가며 써야 한다는 걸 알고 실천하려 한다.

 

글을 못쓴다고 고민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역시 내 아이들에게도 읽히려 한다.

 

저자는 초등 2학년 부터 글쓰기 교육을 받았다 하니 우리 아이들은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반복해서 읽고 공부한 후 이젠 다시 좋은 글을 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글쓰기에 관한 책을 펴낸 저자님께 무척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