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치유하는 뇌 - 개정판
노먼 도이지 지음, 장호연 옮김 / 히포크라테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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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시간이 흐른다고 점점 마모되는 물건이 아니고,
유전자가 뇌의 모든 것을 결정하지도 못합니다.
왜냐하면 "정신적 활동이 뇌의 산물일 뿐만 아니라 뇌의 형태를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p.13)거든요.

이것이 바로 신경가소성 개념입니다.
뇌는 스스로를 치유하고, 스스로 성장합니다.

'스스로 치유하는 뇌(노먼 도이지)'에서는
만성통증, 자폐증, 주의력 결핍 장애, 난독증, 알츠하이머 등
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인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착각해온 질병을
뇌의 치유력을 이용하여 극복한 사례들을 통해
신경가소적 치유의 양상을 설명해 줍니다.
(정말 흥미롭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례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신경가소적 치유는
몸, 감각, 그리고 생각(뇌의 회로를 자극하는)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단, 여기서 주어지는 치유라는 것이, 생각하는 대로 모든 것이 실현된다는 대책없고 기만적인 낙관주의적 관점이 아님을 분명히 해야겠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궤적이
내 뇌의 조직과 배선에 - 시냅스, 신경세포 연합체의 패턴, 체계에 - 영향을 미치고,
그것은 또한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는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한편으로는 그것이 내가 내 자신에 대해 지는 책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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