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예전에는 판타지 쪽을 좋아했지만 요즘에는 가치관 정립에 도움되는 여러 소설등을 좋아합니다.
간단히 말해 가리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그래도 가리자면 연애물을 제외한
공상소설 , 현대소설 , 판타지소설 , 무협소설 , 외 인생에 도움되는 모든 책 등을 선호합니다.
2.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책이라면 크게 복잡하거나 생각을 많이해야할 책은 별로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명하지만 시간이 얼마없어 읽지 못했던 황석영 씨의 오래된 정원 을 보려고합니다.
무더운 날 생각이 많이 필요로 하는 책을 들고 시름 할 생각은 없으니깐 말이죠 ^^
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혹은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단언하기 힘들지만 최근에 눈에 띄는 작가로는 론다 번 씨 입니다.
시크릿 이란 작품으로 알라딘이나 여러 인터넷서점에서 큰 매출을 올리고 있죠.
물론 그 인기로 알려지긴 한거같으나 아직은 크게 알려지지않은거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시크릿은 그를 눈에 띄게 한 작품이란건 변함이 없죠. 추천합니다.
부와 성공의 비밀 .. 현대인들에게는 구미가 당기지 않을수없는 키워드군요.
4.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호소다 마모루가 만든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의 가츠오 입니다. 소설로도 있으나 애니메이션으로
도 있으며 만화책으로도 있는 매우 유명한 작품이죠. 여기서 가츠오는 이 세상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바보같은 생각... 즉 원하는것은 모두 가질수있는 힘이나. 부 나 명성
즉 이상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츠오는 현대인들과
같지만 은은히 배겨오는 그녀만의 스타일에 저도 이것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타임워프 라는 신비한 힘을 잠시나마 얻었지만 그 힘을 모든 인간이 가지는 본능이나 악행에
쓰지않고 귀엽게 나마 자신을 위해 쓰는것을 보고 과연 제가 저런 힘을 가졌더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좀더 나쁜데다가 쓰진 않았을까? 라고 말이죠.
그 힘을 가진 가츠오는 처음에는 자신의 편의를 위해 사용했지만 결국에는 그것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주지않고 오로지 자신만을 생각한다는 짓을 깨닫고는 각성하게되죠.
이 부분에서 저는 역시 인간이란 자신만을 위해 무언가를 쓰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츠오에게 저도 한수 배운셈이죠. 그래서 전 가츠오를 좋아합니다.
'
5.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 /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었다면 적어주세요.
전 가츠오 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츠오랑 약간 다르게 우유부단하고
큰 결정은 쉽게 내리지만 작은 결정은 쉽게 내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의 눈밖에 나는 짓중
사소한 일만 저질러도 저 혼자 크게 낙심하고 반성하죠.
다른 사람들에게 제가 작은 상처라도 주면 그거에 대해 걱정하지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도
걱정하는 성격이죠.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보면서 저와 가츠오가 비슷하다는점을 많이느꼈습니다
다른 사람을 걱정을 하긴하지만 제 자신을 볼보거나 위하는 일도 서슴없이 크게 벌이니깐요.
6.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시크릿을 선물해주고싶습니다.
시크릿은 단지 눈요기로 읽고 음.,. 그렇구나 라고 하기엔 적절하지않습니다.
부와 성공의 비밀... 누구나 원하지만 누구나 될수는 없는 이 오묘하지만 매력적인 키워드..
저는 이 책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주고 그 사람이 이것을 다 읽고 과연 어떻게 살아가나
궁금하네요.
7. 특정 유명인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책을 읽히고 싶은가요?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작품인 ' 인생수업 ' 을 선물 하고싶습니다.
어떤 유명인사인지는 모르겠지만. 높은 직이나 유명해질수록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깨달음을 얻어야하는 부분이 꼭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그 어떤 사람이든지요.
8. 작품성과 무관하게 재미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었던 책은?
약간 어려운 질문이긴 하지만 김대우 씨의 이드를 추천합니다.
설명을 많이하기엔 곤란한 질문이긴하네요.
중원에서 살던 주인공은 어느날 어느 동굴에서 알수없는 힘에 이끌려 다른 세계로 오게됬는데
다시 중원으로 되돌아가기위한 주인공의 일대기를 적은 판타지 소설입니다.
스토리나 대화에 약간 어정쩡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지만 전계되는 스토리는
읽다보면 이미 새벽을 넘어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집중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9.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니가 생각없이 보내는 오늘이란 어제 죽어가는 자가 그토록 바래왔던 내일이다.
명언으로도 유명한 말입니다. 현대인의 아닐한 정신을 간접적으로 들어내는 말인데
이 문구를 보고는 한참을 이 문구에 대해 제 자신을 반성하느라 몇분동안 넘어가지 못했었죠.
10. 당신에게 '인생의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인생수업 입니다.
저는 어느 한분야에 뛰어난 전문가라던가 사회적으로 유명하다던가 ,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평범하디 평범해 지루하기 까지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평범하고 지루한 제 인생도 굳이 되돌아보면 그다지 평범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었던 이유가 바로 이 인생수업이란 책때문입니다.
자신 인생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가? 이건 자신을 반성하는 정도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가치란 겉으로 들어나는 부 , 명예 등이 아니라 내면적인 마음에 있다는걸요.
전 그걸 인생수업을 통해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