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사장의 생각

사장의 생각 - 사장은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해결하는가
신현만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9월

평소 강경했던 노조위원장도 회사 사장이 되면 제일 먼저 하는게 ｀직원들의 임금을 어떻게 하면 깎을 수 있을까?｀ 고민한다고 한다.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지만 그만큼 사장들이 수십, 수백 명의 직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능률과 효율을 따진다는 말이다. 결국 자리가 사람이 만드는 듯 싶다.

[100자평] 언어로 세운 집

언어로 세운 집 - 기호학으로 스캔한 추억의 한국시 32편
이어령 지음 / arte(아르테) / 2015년 9월

물론 처음에는 시의 첫 느낌을 그대로 느껴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후 다시 읽게 된다면 선생이나 작가들의 해설을 참고하는데 숨은 뜻을 알 수 있고 함축의 미를 느낄 수 있다.

[100자평] 화폐의 몰락

화폐의 몰락
제임스 리카즈 지음, 최지희 옮김 / 율리시즈 / 2015년 8월

태초의 화폐의 시작은 빚으로 시작되었다. 사람들이 물건을 받고 빚을 졌기 때문이다. 그것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화폐가 등장하였다. 최근 중국의 증시파동으로 위안화 평가절하 소식이 들려와 다시 한 번 화폐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는데 이 책을 한 번 찾아서 읽어볼려고 한다. 좋은 책이다.

[100자평] 오늘, 행복을 쓰다

오늘, 행복을 쓰다 - 아들러의 행복과 긍정 메시지 99 ㅣ 필사의 발견
김정민 글, 배정애 캘리그라피 / 북로그컴퍼니 / 2015년 8월

무엇보다 책 글씨가 예쁜 것 같다. 거기다 예쁜 사진까지 어우러져 필사하기 좋은 조건이다. 두고두고 간직하고 싶은 책이다.

[100자평] 마션

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소설의 본질은 잘 읽혀야 하는 것 같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대중들의 사랑을 못 받으면 묻혀버리기 때문이다. 이 책 술술 잘 읽히며 무엇보다 재미있다. 꼭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