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고급 인재들을 모으려면 두 가지 인식을 바꿔야 한다. 첫째, 좋은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니 좋은 사람을 찾기보다 좋지 않은 사람을 거르려고 노력해야 한다. 좋은 사람은 쉽게 보이지 않아도 좋지 않은 사람은 사소한 것에서 걸러낼 수 있다. 시간 약속에 불성실한 사람, 말투에 들어 있는 무례함, 세상에 대한 편견 등은 아무리 감추려 해도 감춰지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좋은 직원은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 사람과 사장이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나쁜 사람이라도 나에게는 더 없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듯 사람은 상대에 따라 나를 바꾸기 마련이다. 사장이 품위 있으면 직원들도 예의를 갖추게 되고 사장이 욕을 달고 살면 직원들도 고객들을 욕하거나 회사를 폄하하게 돼 있다. - P187

직원이 칭찬받으면 보상을 주어야 한다. 그런데 칭찬과 보상이 연결되지 않으면 사람은 실망하게 돼 있다. 그래서 좋은 사장에게 칭찬을 받고 급여가 적절해도 더 나은 대우를 찾아 떠나는 것이다.  - P218

사업가에게 성공의 제일 큰 조건은 매출의 증가다. 그러나 실패의가장 큰 요인은 자금 관리 미숙이다.  - P290

따라서 사장은 시소의 중간이 아니라 곡예사가 돌리는 접시 위에 올라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접시는 좌우 앞뒤를 흔들거리며 돈다. 이런 흔들리는 원반 접시가 넘어지지 않게 중심을 잡으려면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매번 달리듯 다니면서 전체 무게의 중심을 바꿔줘야 한다. 이제 중심이란 의미는 2차원적인 ‘시소‘가 아니라 3차원의 ‘접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영자는 사업에서는 철저한 합리주의자이고 사생활에서는 인간미 넘치고 공적으로는 정의로울 수 있어야 하며 이를 균형 있게갖추는 것이 중심을 잡는 것이다. 날카롭게 혼내고 질책하고 손해를 끼치거나 무능한 직원의 해고를 서슴지 않아야 하지만 동시에 직원들에게 너그럽고 부드러워야 한다. 사장이 한결같이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은 결국 원판의 한가운데에 앉아 있다는 말이다. 그 원반은 곧 무너지게 돼 있다. - P344

오히려 실패를 축하하고 실패에서 긍정적 요소를 찾아보고 무엇을 배웠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한 당신을 비난하는 사람과 멀리하고 당신의 실패를 응원하는 사람과 함께 하라. 당신의 실패와 당신을 동일시하지 않는 사람들로 당신 주변을 채워라. 그러면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 또한 하나의 능력이 된다.
무엇보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끈기와 인내는 결국 모든 실패를 이익으로 돌려놓는다.  - P346

성공한 자는 선배에게 배우려 하고 크게 성공한 자는 후배에게 배우려 한다. 선배들의 성공담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세상은 없다. 그리고 후배들은 새로운 시각을 준다. - P360

성공한 자는 회사를 바라보나 더 큰 성공을 하려는 자는 산업을 바라본다. 회사란 한 산업의 가지나 잎사귀와 같다. 사업체 유지나 성장에만 급급한 사이에 나무에 가뭄이 드는 것을 보지 못할수 있다. - P360

성공한 자는 내 울타리 안의 경쟁자들과 싸우느라 정신없지만크게 성공한 자는 울타리를 뚫고 들어오려는 경쟁자도 경계한다. 자동차 산업이 구글의 눈치를 보게 되고 애플의 견제에 놀라게 될 줄 그 누가 알았을까? 현대 산업은 울타리를 넘어오는 정도가 아니라 울타리를 날아 들어온다. - P361

성공한 자는 기억력에 의존하나 더 크게 성공한 자는 메모와 기록을 믿는다. 기억은 사실이 아니다. 기억은 조작되고 변형되고 잊힌다. 기록만이 사실을 유지한다. - P362

성공한 자는 물품을 갖고 더 크게 성공한 자는 현금을 갖는다.
성공한 자는 감가상각비로 사라지는 보석, 집, 자동차, 명품 등을 사 모으나 크게 성공한 자는 부동산, 회사 지분 등 수익이 발생하는 물품들을 사 모은다. - P362

자기 삶의 주권을 가지는 것은 아름다운 도전이다. 자기에게 주어진 단 한 번의 인생에, 어떻게 한 번도 자기 삶을 살기 위한 도전을 하지 않을 수 있는가? 이 도전에서 성공하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자유와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지 않을 자유를 얻는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 노동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 이보다 조금 더 성공하면 언제 어디든지 누구와도 갈 수 있는 자유를 얻는다. 시간과 공간에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그보다 더 성공하면 어떤 권위에도 굴복 당하지 않을 권위를 가질 수 있으며 때때로 명예까지 얻는다.
자산에서 얻은 자유가 내 인생을 나에게 선물에 주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끝까지 보호해 줄 수 있고 내 스스로 독립된 인격체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 P387

만약 위의 조건이 모두 충족된 상태에서 그래도 동업하고 싶다면,
지분, 직책, 급여, 경영권, 수익금 배분 방식, 책임의 한계, 주식 양도시 동의권, 재투자 비율, 계약 파기 조건, 증자조항 등의 세부적인 항목을 명확하게 기록하여 문서화하고, 이 문서를 공증까지 완료한다면 동업해도 좋다. 그런데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겠고 ‘이걸 꼭 할 필요가 있나‘ 싶다면, 동업하지 마라. 아직 동업할 수준이 안된다. - P394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부동산 확보를 우선 목표로 둬야 하며 그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임대료 상승 가치를 확보해 사업의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며 둘째는 사업에서 얻는 이익보다 부동산 이익이 더 클 수 있기 때문이다. - P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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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와 기개가 없으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갖춘 사람도 평범한 사람이 된다. 포기하지 않는 끈기는 모든 것을 이겨낸다. 끈기는 성공을 잡기 위한 위대한 무기다. 끈기를 대신할 만한 것은 거의 없다. - P44

가장 잘못된 결정은 결정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에 틀린 결정은 없다. 결정이 잘못되면 잘못된 대로 배우고, 결정이 옳았다면 큰 이득을 보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틀린 결정은 결정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내린 옳은 결정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게 아니라, 내가 내린 잘못된 결정들을 수정하는 과정 덕분에 내가 이곳에 있는 것이다.
그러니 즉시 결정을 내리고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가라. 어차피 인생은 처음과 마지막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해 가는 과정이다. 결정할지 말지 빨리 결정을 내리라고 이 글은 짧게 쓴다. - P47

행운을 만드는 15가지

입을 무겁게 하여 말을 전하지 말라.
가벼운 입은 오는 행운을 막고 불운을 모시고 온다.

남에게 이롭게 행동하고 자랑하지 않는다.
그러면 친절은 갚을 방법이 없어 행운으로 다가온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라.
행운도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행운은 항상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 새로운 모임으로 나타난다.

나를 찾아오는 사람을 막지 말라.
행운은 누군가의 등 뒤에 타고 있다.

낙관주의가 돼라.
긍정적인 시선은 나쁜 일도 반대로 만든다. - P137

다른 사람에게 행운이 돼라.
다른 사람도 당신에게 행운이 될 것이다.

창문을 열고 햇빛을 받아라.
행운은 빛과 함께 온다.

필요 없는 낡은 물건은 버려라.
오래된 물건은 생기를 빼앗고 행운의 발목을 붙든다.

행운은 실력이다.
실력을 높이면 확률이 높아진다.

세수를 깨끗이 하고 머리를 단정하게 하라.
몰골이 더러우면 행운은 오다가 실망한다.

당신 말고 상대가 이야기하게 하라.
그때야 행운은 당신이 말할 기회를 줄 것이다.

어른이라면 입은 다물고 지갑을 열어라.
행운은 언제나 젊기에 말은 많고 지갑은 닫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 P138

최소한 일 년에 24권의 책을 읽어라.
한 달에 두 권만 읽으면 안 보이던 복이 보인다.

15가지라고 했는데 하나가 없다. 

마지막은 당신의 존재가 이미 행운이다.
온 우주의 시공간을 곱하기 한 숫자만큼 기적이다. - P139

하지만 부지런함의 최종 목적은 게으르기 위한 것이다. 인간은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다. 부지런함을 통해 게으름을 확보한 후,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행복이다.
기업에서는 어느 순간부터 성실함과 부지런함으로 대체할 수 없는 구간이 생긴다. 판단과 방향성과 안목이 사업을 이끌어가는 시기가 생긴다. 그런데 이때도 사장이 부지런하면 몸을 움직이느라 마음이 설 자리가 없어진다. 그래서 훌륭한 경영자는 하루의 휴식과 주말과 휴가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 - P157

나이별로 버는 돈의 모습

10대에 버는 돈은 솜사탕이다. 거품처럼 사라지고 잡기만 해도 녹는다. 이때 버는 돈이 의미 있게 사용될 리 없기 때문이다.

20대에 버는 돈은 모래다. 잡아도 흘러내리고 뭉쳐지지 않는다.
하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갖고 싶은 것이 많아 결코 손에 잡히지않는다.

30대에 버는 돈은 종자다. 어떤 씨앗을 가졌느냐에 따라 남은 생이 바뀐다. 알곡을 가졌으면 몇 배로 키울 것이고 쭉정이를 가졌으면 있는 것도 사라진다.

40대에 버는 돈은 흙이다. 불에 달구면 벽돌보다 단단하다.
이때 모으지 못하고 배우지 못했으면 더 이상 기회는 없다.

50대에 버는 돈은 꽃이다. 가장 아름답지만 곧 시든다.
정점에서 내려오지만 다행히 모으고 유지하는 능력이 최고조에 달한다.

60대에 버는 돈은 소금이다.
아무리 멋지게 보려 해도 짠하다.


70대에 버는 돈은 피와 같다. 남은 목숨을 팔기 때문이다.
늦게 낳은 자식 때문이기를 바랄 뿐이다. 그 외엔 허망하다. -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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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1월 미국의 주점들은 ‘마지막 술잔‘을 기념하는 사람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의회가 알코올을 제조, 운반, 판매하는 행위를 일제 금하는 헌법수정안 제18조를 통과시켰기 때문이었다.
사실 미국에서 금주 운동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메이플라워호의 청교도들이 미국에 이주한 이래로 미국인들 사이에는 청교도적 윤리의식이 강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금욕과 절제를 강조하는 청교도 정신에 따라 술은 악의 원천으로 생각되었고, 술의 수조와 판매가 금지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이미 오래 전부터 제기되고 있었다. - P288

미국에서 전대미문의 금주법이 실현된 것은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해 여성의 권리가 급격히 신장된 사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전쟁중 수많은 여성들이 후방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산업 현장에 투입되었으며 여성들의 자발적 협조가 절실했던 정부로서는 이들의 요구를 소홀히 할 수가 없었다. 주정뱅이 남편들로 고통받던 여성들이 전쟁 와중에 알코올의 제조, 운반, 판매를 일절 금하는 금주법을 들이밀자 의회는 서둘러 이를 통과시키고 말았다. - P288

동시에 일본의 전략적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었다. 한반도와 함께 일본을 대소 봉쇄의 전초기지화하기 위해서는 미군의 일본 점령, 그리고 일본의 무장 해제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다. 1951년 9월 미국은 그동안 미루어 왔던 일본과의 평화 협정을 마무리하고 점령군을 철수시켰다.
일본에 부과된 전쟁 배상금을 낮추고 제한된 범위에서 자위적 군사력을 갖는 것이 허용되었다. 결국 한국 전쟁은 미국의 아시아 정책, 특히 일본에 대한 정책을 크게 변화시켰으며 일본 재무장과 산업화의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 - P326

중국의 공산화, 소련의 핵무기 실험 성공,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미국의 공산주의에 대한 두려움은 더욱 커져갔다. 여기에다 오랫동안의 정치적 열세를 만회하려는 공화당이 정치적 무기로 반공주의를 들고 나오는 바람에 1950년대 초 미국의 정가에는 이른바 ‘매카시즘‘이라는 극우 반공주의의 격랑이 몰아쳤다. 이는 당시 극우 반공주의자였던 조셉 매카시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다. - P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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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헌법에 국회가 양원제로 되어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하원은 인민의 직접투표로 인구비례에 의해 선출되기 때문에 이는 기본적으로 다수의 의견을 내변한다. 이에 비해 상원에는 각주가 똑같은 수의 의원을 보내도록 했고 이들의 선출 역시 주민이 아닌 주의회가 하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자연히 명망 있고 부유한 인사들이 상원에 모이게 되므로 이들이 하원을 견제하면서 소수의 이익을 대변하게 될 것이다. 1913년에 헌법이 개정되어 현재는 상원의원도 주민 직접선거로 선출되지만, 상원이 부유한 소수의 이익을 대변하는 전통은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매우 강하게 남아 있다. - P110

연방파와 공화민주파는 이념적으로는 귀족주의와 민주주의, 지역적으로는 북부와 남부를 대표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미국 독립전쟁까지만 해도 반영 공화주의를 표방하던 북부가 프랑스혁명을 전기로 연방파의 본거지가 되었고, 반대로 귀족주의적 경향이 강했던 남부가 공화민주파의 산실이 되었다는 점이다. 오늘날에는 아예 양 정당의 이념과 본거지가 뒤바뀌어 있다. 연방파를 이어받은 공화당은 보수적 이념을 내세우며 주로 남부와 중부에 지지 기반을 갖고 있는 반면, 공화민주파의 후신인 민주당은 진보적 성향을 보이며 주로 북부와 서부 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것을 놓고 보면 연방파와 공화파의 대립은 이념 못지않게 지역적 대립의 성격이 강했다고 말할 수 있다.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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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가 최근 연구를 위해 인터뷰했던 백만장자들 가운데 42%가 인터뷰하기 바로 전해에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있는 주식을 거래한 일이 전혀 없었다고 대답했다.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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