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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세기의 종언 - 아시아의 전쟁 위험 및 경제·무역·정치·인구 문제 대해부
마이클 오슬린 지음, 김성윤 옮김 / 오르마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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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의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앞으로 아시아가 세계의 주축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시각이 폭넓게 존재해왔다.
미래는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지만, 현 시점에서 아시아에 대한 낙관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저자는 5가지 리스크 구역이라 일컫고 설명한다.
1. 충돌과 전쟁의 위협: 한반도 당연히 해당
2. 지역 내 효과적인 정치 공동체 없음
3. 성장에 대한 위협
4. 인구 문제: 한국, 일본 등의 인구 감소 & 인도, 동남아 국가들의 인구 증가 및 도시화에 따른 일자리, 사회기반 확충 요구
5. 미완성 상태인 정치 혁명
외국인 저자의 책에 한국에 대한 언급이 자주 나와 끝까지 흥미를 갖게 한다.
비교 대상이 아시아 국가들에 국한되어서인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성숙하고 안정되어 있는 것으로 저자는 인식한다. 일본만 해도 자민당이 장기 집권하고 야당으로부터의 견제와 다른 목소리들이 없으니 이상적인 민주주의를 구현한다고 볼 수는 없겠다.
저자는 앞으로 아시아의 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제언으로 미국, 민주주의가 어느 정도 성숙한 나라들과 민주주의에 대한 의지가 있는 나라들을 엮어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피력한다.
대놓고 중국을 배제하는 움직임에 대해 중국이 어떻게 대응할까?
북한은 말할 것도 없지만, 아시아에서 가장 큰 변수는 중국인 듯 하다. 의사결정의 예측 불가능성, 경제적인 면 모두 그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