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불안했던 제 마음을 진정시키는데도움을 받았던 교육서를 소개해 볼까해요😁내년이면 3학년이 되는 아이에요.이제 중학년으로 들어서는 시기이고학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하니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였어요.저자이신 김은주 선생님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다양한 청소년, 학부모 상담을 통해도움을 주고자 책을 출간하셨다고 합니다."학습"과 "발달"의 차이 무엇일까요?학습은 특정한 상황에서 배운 정보이고발달은 넓은 의미로 아이가다양한 상황을 경험하고 그 속에서스스로 원리를 깨달아가는 것이라고 해요.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선행학습의과제를 통해 성취감을 느껴 공부에 대한자신감이 자라는 반면 저학년 아이들은 기계적으로 외우게되서이해하지 못한 채 학습만 반복이 되니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수있다고 합니다.학습을 하는데 왜 감정이 필요할까?생각할 수 있겠지만아이들이 문제를 풀고 맞추는 과정에서즐거웠던 경험이 아이에게 있어 기분좋은 기억으로 남는 순간더 나은 다음 행동을 이끌어가는원동력이 되기 때문이지요.우리나라에서 학습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이 어디일까요?바로 대치동입니다.요즘 의대정원 증가로 7세 고시, 4세 고시 유행어를 만든곳이 아닐까하는데요.영재학교나 전국 단위 자사고, 과학고를 목표로하는 초등 5~6학년 대상 학원들이 몰려있는곳이기도 하지만 성적에 불안한 학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을읽어줄 병원 또한 많다는건참 아이러니하기도 해요.선생님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려고 무리하게 선행학습을 시키고 레벨 높은 반에 들어가려고 하는 노력보다아이가 작은 성공을 경험함으로써학업 효능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하세요.요즘 유치원생들도 핸드폰을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많던데요,어른들도 미디어에 빠져나오기 힘들지요.아이들에게 '그만봐라'해도 통제가 힘들죠.자기조절력은 애착이 안정적으로형성된 아이들은 부모를 신뢰하기에부모의 규칙을 수용하여 스스로통제하는 조절력도 뛰어나다고 해요.무조건 보지마! 참아!라는 말보다부모가 먼저 솔선수범을 보여가족끼리 규칙을 세워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연습을 하는것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네요.무엇보다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가지고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소통하면 아이도 긍정적으로 해나가는데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