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 책은 어린이들이 봐야 할 책이 아니라 어른들이 꼭 봤으면 하는 책이에요.이 책을 읽고나서 제 얼굴이 어찌나 화끈거렸는지 몰라요😅부모 눈에는 아직도 신생아처럼 우쭈쭈해주면서 옆에 붙어서 케어해줘야 할꺼 같은데 책을 읽으면서 우리아이도 이런마음을 가지고 있었겠구나....싶은게 미안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훌쩍 자란 모습에 서운해지도 하네요.🍀어린이란 어린아이를 존중해서 부르는 말이래요😊- 아직은 작고 어리지만 이미 한 명의 사람으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가 있어요.-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으니 보살핌을 받을 권리가 있어요.- 우리의 몸과 마음에 상처를 남기지 마세요.-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지 우리는 선택하지 않았기에 어떤 이유로도 차별하면 안돼요.- 우리에게도 비밀이 있어요. 사생활은 보호받아야 해요.- 우리는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말하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어요.🍀요즘 뉴스를 보기 힘들 정도로 왜 아이들을 막대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너무나 안타까운 일들이 많아요.작고 힘이 약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마음의 상처를 주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인데 우리의 밝은 미래를 위해선 밝은 어린이로 자랄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좀 더 노력해보자고 화이팅하고 싶네요^^이책은 아이책장이 아닌 제 책장에 꽂아두고 오래두고 보아야 할 책인거 같아요.※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