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요, 이것 좀 하고요 우리 친구 알폰스 2
구닐라 베리스트룀 지음,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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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50주년을 맞는 알폰스 오베리가 아빠와 펼치는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만나봤어요^^

읽어주면서 어찌나 우리집 6살아이와 똑같은지 읽어주는데 감정이입 하지않고 평소대로 읽어줘도 되는 책이랍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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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 아빠는 알폰스 오베리를 깨우며 학교 갈 준비를 물어요.

알폰스는 스웨터만 입으면 되는데 왜??? 알폰스의 인형 리자가 눈에 들어올까요ㅎㅎ

👨 "알폰스 다 입었니?"
👦 "네 잠깐만요...."

6시30분🕡

알폰스는 갑자기 뱀이 보고 싶어 책을 펼쳐 뱀을 찾고 있어요.

👨 "알폰스! 너 뭐하니"
👦 " 네 잠깐만요......"

아빠의 목소리는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7시가 다 되어가도 내려오지 않자
👨 "알폰스! 당장 오지 못하겠니?"
👦 "잠깐만요....."
👨 "잠깐만요는 그만!"

화가 엄청 난 아빠를 위해 알폰스는 아빠를 기쁘게 해주기위해 신문을 가져다 줘요.

그리고 알폰스는 스스로 빨리빨리 밥을먹고, 이를 닦고, 가방을 챙기고, 외투를 입고 아빠를 기다립니다.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아빠는 나올 생각을 안해요.
왜일까요~~~???😆

알폰스는 제 시간에 학교에 갈 수 있겠죠?🥲

요즘 "잠깐만요... "를 입에 달고 있는 아이와 알폰스의 재밌는 책 읽었 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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