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분 시력 운동 미로찾기 - 놀기만 해도 눈이 좋아지는
와카사키 켄 지음, 박석현 옮김 / 폴더 / 2022년 6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커가면서 시력에 대해 걱정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최근 아이 영유아검진에서 시력이 안 좋다는 말을 듣고는 안과에가서 정밀검사를 해보니
너무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난시가 심하다해서 안경을 쓰게 되었어요ㅜㅠ

집에 티비가 없어 너무 충격을 받긴 했어요.
아이 나이가 어려 회복이 쉽다고는해도 한번 시력이 나빠지면 원상태로 가기는 쉽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의 시력 회복을 위해 엄마가 해볼수 있는건 다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였답니다.
이책에서 많이 나오는 단어가 안근이에요.
안근이란?
안구를 움직이게 하는 근육을 말해요.
시력이 나빠진다는건 안근이 퇴화되어 안구에 왜곡이 발생해 망막에 초점이 맞지 않는걸 의미한다네요.
안근 트레이닝을 통해 시력회복의 효과를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의 근시의 상당수는 '거짓근시' 라 하네요.
거짓근시란?
안근이 긴장하며 일시적으로 움직임이 나빠져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 것으로 재빨리 알아내면 큰 폭으로 시력회복이 가능하다네요.
거짓근시를 방치하면 '진짜근시' 상태로 되어버리니 아이의 상태를 빨리 알아낼 수록 회복력이 좋아질 수 있다고 해요.

최근 "급성내사시" 라 불리는 눈이상을 겪는 아이들이 많다네요.
그럼, 급성내사시란??
눈의 검은자가 갑자기 안쪽으로 몰리는 상태를 말해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빨리 증상을 눈치채고 대책을 세워 아이의 시력이 나빠지는걸 예방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책에서는 저의 고민을 한방에 떨쳐주는 방법들을 알려주는데요...
한번 보실까요~
단계는 쉬움,보통,어려움 이 있는데 꼭 단계별로 하지 않아도 된다네요.
아이가 즐겁게 할 수있는 미로부터 시작하여도 된다하세요.

책을 받자마자 아이와 한번 해봤어요.
미로찾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책을 보자마자 "미로찾기다~!" 하면서 색연필을 가져오는 6세아이였답니다^^
눈으로 미로찾기를 하는거라고 방법을 알려주니 할 수 있겠다 하면서 책 한권을 5분만에 끝내버리는(?) 최고속도의 미로찾기 왕이였어요^^;

온 가족이 책을 보면 안근 키우기 훈련하고 있어요.
아이도 매일 하다보면 초스피드로 끝내는 훈련말고 제대로(?) 안근키우기 훈련하겠죠?ㅎㅎ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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