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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교육의 첫걸음은 인간의 존중이다....... 사실 우리는 보편적인 이론이라는 것을 앞세우며 우리의 개성을 인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만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 가장 가깝고 작은 울타리인 가정부터가 인간 개개인 마다 다르고 가족에서도 자신의 처해 있는 위치에 따라 같은 사물을 놓고도 다른 생각들을 가진다. 그건 인간이 누구나 다른 개성을 가졌기에 당연한 것이다. 보통사람과 다른 생각이나 행동이 틀린것이 아니라 그 사람만의 독특한 개성이라는 것과 또다른 아이디어 라는걸 우리는 상기할 필요가 있다.

창가의 토토는 우리 각자의 개성을 존중해야 될 당위성을 보여주는 책이라 할수 있다. 이 책을 특히 많은 부모님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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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서태후
펄 벅 지음, 이종길 옮김 / 길산 / 2003년 6월
평점 :
품절


난 펄벅의 책들을 많이 읽었고....그 작가의 여성적 섬세함과 작가적 능력에 높은 점수를 주는 편이었다. 하지만 이번책은 조금 실망스러웠다..... 그 인물의 모든것을 담기엔 책의 분량이 너무 작았고...오히려 이것은 최소한 3권 아니면 10권짜리 분량이 어울리는 소재가 아닌가 한다. 한권에 담기엔 시간의 흐름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어느 한곳에 초점이 제대로 맞춰 지지가 않아 오히려 재미가 없었다. 제목에서 풍기는 듯한 사랑얘기에만 국한된 얘기도 아니었고... 정치적인 부분도 컸지만 서태후의 특징을 제대로 묘사하지 못했던거 같아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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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1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이 나라의 젊은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 태백산맥일 것이다. 가슴의 벅참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이나라의 국민으로서 젊은 세대로서 진지하게 이 나라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사람은 드물것이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역사공부를 새롭게 했고...과연 내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빨치산 투쟁을 한 많은 사람들....기본출이라는 가장 밑바닥 사람들이 그 투쟁에 나선 것은 이념이라는것과는 상관없이 가장 기본적인 생존을 위해....좀더 인간다운 생활을 위해 투쟁에 참여한 모습들은 너무나 눈물겨운 장면들이 많았다.

누구나 평등하게 행복하게 사는 세상.......그건 지금도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다. 그러나 시간만 변했을뿐 다른 형태로 그때나 지금이나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괴리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문학이란 인간의 영혼을 깨우치고 그 깨우침을 실천으로 옮길수 있도록 하는 촉매제가 된다.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우리 나라에 조정래 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큰 큰 행운인지 모른다.

아리랑을 거쳐 태백산맥까지.....이분의 책을 읽으면서 나자신이 인간으로서의 책임과 의무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끔 계기를 만들어 주신데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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