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없는 사회
이반 일리히 지음, 심성보 옮김 / 미토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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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학교없는 사회라는 재목이 눈길을 끌었다.....개인적으로 학교를 무쟈게 싫어하는 성향이 강해서일수도 있을 것이다.

솔직히 책 내용이 그다지 쉽게는 다가오지 않았다...내 컨디션 상태가 별로여서 일수도 있지만 ...

책의 분량은 작으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라 사실 읽고 이해하는데 힘이 들었다.

저자는 아무리 시대가 달라진다 해도 모든 이들이 똑같은 보편적 교육을 받기는 힘들다고 주장한다...

생각해보니 정말 그런거 같다.....

부익부 빈익빈....지배자와 피지배자...이러한 것들이 존재하는한 힘있는 자들은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제도를 만들것이고 대부분은 그러한 흐름을 쫓아가기 바쁜 상황이 반복될 것이다.

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 결심한게 있다면 ...내가 결혼을 한다면....내 자식을 초등교육까지만 학교에 보내고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학교에 보내지 않을 작정이다...

생각해보니 이 저자 말대로 난 학교에서 배운것 보다 사회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책에서 배운것을 바탕으로 나의 판단과 생활이 이루어 지고 있다. 오히려 학교라는 제도가 나같은 사람한테는 시간낭비를 하는 장소엿던 것이다.....

학교라는 제도에 소속되지 않더라도 좀더 개인의 능력을 사회에 환원 시킬수 잇는 능력을 스스로 연마하도록 훈련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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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니즈 나이트 1
강효백 지음 / 한길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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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란 나라를 좋아해서 관심도 많다......그러나 정작 현실적인 중국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이 책.....재목부터 흥미를 끄는 이 책으로 나는 중국에 대한 환상을 어느정도는 깨버렸다.

물론 배울점도 많은 나라지만 역시나 경계해야 하고 특히나 여행할때는 혼자서는 너무나 힘들거라는 생각이 든다.

중국은 정말 한 나라로 통합해서 보기엔 너무나 다양한 특성을 가진 민족인것 같다. 지역에 따라 기질도 너무나 다르고....인구가 많다보니 개성강하고 특이한 인물도 많고 특이한 일들도 많이 생겨나고....

중국의 현재를 알고 싶다면...이 책을 추천한다...정말 재밌게 웃으면서 볼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 지은이가 좀더 자주 많은 책을 썼으면 좋겠다...글을 정말 맛있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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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여자는 감성으로 성공한다
마리엘라 사르토리우스 지음,안영란 옮김 / 사람과책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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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라는 용어가 나오기 훨씬 전부터 난 감성의 발달은 인간의 가장 큰 능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감성의 발달이 인간의 사고를 좀더 높은 차원의 창의력을 가지게 만들기 때문에 이는 다른 사람과 다른 또다른 능력을 발휘하게끔 만든다.

감성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에 귀 기울임과 동시에 이를 주위의 많은 매체들과 접촉시켜 새로운걸 개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감성이 발달한 사람들 대부분이 좀더 정적이고 휴머니즘 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보고서를 전에 본적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스스로도 개발해야 하겠지만 좀더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이 부분을 여자들 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숨은 재능들을 이끌어 낸다는 측면에서 좀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한다.

난 이 책을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이 많이 읽어 보셨으면 한다. 이 책을 읽고나면 남들과 다른것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거 새로운 것이라는 인식을 어느정도 가질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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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
삭티 거웨인 지음, 박윤정 옮김 / 도솔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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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책을 두명에게 선물했다. 둘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에 떨고 있는 친구들이었다.

난 이 책 제목대로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된다고 믿는 사람이다. 우선 내 자신을 돌이켜 봐도 그렇고 신념의 힘을 믿기 때문이다.

자신의 신념이 약해졌을때 이런책을 읽음으로해서 다시 에너지를 얻고 자신을 가다듬은 기회를 만들수 있다.

물론 생각만 한다고 모든 일이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다. 실천도 중요하다.....하지만 실천에 앞서 우리의 마음이나 의식이 희망을 버린다거나 무너져 내린다면 실천을 향한 첫걸음 조차도 힘들수 있기 때문에 이런 책들은 그 첫걸음을 내 딛게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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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즐거움 - 개정판 매스터마인즈 1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이희재 옮김 / 해냄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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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로 뭔가에 몰입해 있는 순간에 인간은 즐겁고 행복하다. 난 심리학에 관련해서 관심도 많고 자기계발 관련 서적도 많이 보는 편이다. 이 책은 구체적인 어떤 방향을 제시하는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우리가 수긍이 가는 내용들이 많다. 내 자신이 느꼈던 것들이 이 책에 설명되어 있는 부분이 많다는걸 알게 된다.

우리가 뭔가를 목표를 정하고 몰두하고 정진하는 것에서 행복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반면, 아무런 목표의식이 없거나 무기력할때 인간은 의욕상실과 함께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낀다고 이 책에는 나와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자신의 생활 전반의 활력을 위해서 스스로를 어떻게 조정해 나갈것인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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