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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발 ㅣ 시인세계 시인선 24
김시언 지음 / 문학세계사 / 2015년 10월
평점 :
아린 현실을 한줄 한줄 문장으로 녹여내 읽으면서 따뜻하기도 하고 가슴 아프기도 했다.
하지만 마침내,,, 그렇지... 우리네 삶이 그렇지 하며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진솔한 이야기 한줄 한줄이 솔직하고 담담하게 그려져 있어 읽는 내내 작가의 삶을 들여다본 듯 했다. 또 그 이야기가 내 이야기 같아 가슴이 뜨거워졌다.
새롭고 감각적인 시인의 탄생이다. 다음 작품을 기대한다.
도끼발을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