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아요는 셋이 같이 살자는 의미로 당시에는 충격과 공포였지만, 막장 설정은 진화하여 23년 현재는 넷이 같이 살아보자는 소설이 나왔다. 쌉가넝이지. 다섯도 이미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느낌. 내용과 설정을 그대로 나타내는 솔직한 제목이라 킬링 타임용으로 만족스러웠다.
외전은 역시 본편과는 다른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어야 제맛인 것 같다. 백퍼, 천퍼 개인적인 생각이니 물론 아닐 수 있음. 본편은 무거운 분위기의 제목이 잘 어울렸지만 외전은 무게가 많이 줄어 다른 제목으로 나와도 이해 쌉가능일 듯.
제목처럼 이혼한 두 주인공이 재결함 하는 내용. 직관적인 제목 그 자체. 이혼 전의 고부 갈등이 길게 나오지 않아 스트레스 구간이 짧아 다행이었다. 고부 갈등 때문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게 주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부부라서 묘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