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속에 숨은 과학 3 - 인체 공부 봄나무 과학교실 18
정창훈 지음, 최현묵 그림 / 봄나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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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다 보면 참 많은 속담들을 듣게 될 때가 많답니다.

그 중에서도 인체에 관한 속담들도 꽤 많지요..

눈가리고 아웅한다,소귀에 경읽기...등등...

이런 인체에 관한 속담들의 뜻을 알려주면서

인체의 과학적인 해설까지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 한 권을 만났답니다.

봄나무 속담 속에 숨은 과학 인체 공부편...

 



 

1. 눈 -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다
2. 귀 - 귓문이 넓다
3. 감기 - 감기는 밥상머리에 내려앉는다
4. 발과 체온 - 언 발에 오줌 누기
5. 치아 - 이가 자식보다 낫다
6. 혀 -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사람은 혀 때문에 죽는다
7. 코 - 코 아래 진상이 제일이라
8. 위와 트림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9. 장과 방귀 - 젖 먹은 밸까지 뒤집힌다
10. 간과 쓸개 - 간이 콩알만 하다
11. 고름과 부스럼 - 고름이 살 되랴
12. 손톱 - 첫가을에는 손톱 발톱도 다 먹는다


 

목차를 보고 나서 이렇게 많은 신체에 관한 속담이 있는 줄 첨 알았네요.

이중에 한  서너 개 정도는 아는 속담인데 나머진 잘 들어보지 못한 속담이네요.

 



 

속담의 뜻을 알려주기 이전에 속담 속에 들어가있는

신체 구조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으로 먼저 시작을 하네요.

눈, 귀, 코, 위와 장 등 인체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그 역할과 기능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이렇게 자세한 그림을 통해서 백과사전 못지않는

인체 구조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답니다.

글로만 설명하는 것보다는 그림을 통해 지식을 전달하고 있어서

뇌 속에 더 쏙쏙 자리잡힌답니다.

 



 



 



 

어찌되었든 지식을 전하는 책이라 아이들이 지루하게 여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중간중간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더해주는 만화같은 삽화가 그려져있어 눈길을 끄네요.

 



 

책 내용 중에 수다쟁이 에코와 프로테메우스 신 등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온

신들의 이야기가 등장해서 동화를 읽는 재미도 느낄 수 있네요.

 



 

각각의 신체에 맞는 더 많은 속담들도 만날 수가 있답니다.

알고 있는 속담보다 훨씬 더 많은 속담들을 읽고 있노라면

몰랐던 재미난 사실도 알게 되고 속담도 익히게 되는군요.

 

 

 

봄나무 속담 속에 숨은 과학 인체 공부..

속담의 속뜻 속에 담긴 교훈과 함께

건강의 지혜를 알아보는  유익한 과학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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