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철학하는 여자, 소크라테스만 철학입니까
황미옥 지음 / 더로드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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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만 철학입니까?

황미옥 / 더 로드

철학하면 뭔가 어렵고 심오해야할 거 같은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황작가의 책을 만나며 제목 '소크라테스만 철학입니까'라는 문구처럼 내가 하는 생각도 철학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황미옥작가는 2019년 12월 한 강의장에서 만났다. 우리는 늘 이른시간에 와서 제일 앞자리에 나눠 앉아 열심히 들었었다 그렇게 만난 인연이 어느덧 1년하고도 9개월이 흘렀다.

어느덧 나는 그녀가 하는 일들을 따라서 하게 되었고 좀 더 그녀를 알기위해서 이책을 집어들었다.


나는 황미옥작가를 만나며 사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이 목표. 사명이 있는 삶과 없는 삶이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 사람이다.

이 책속에는 그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판단을 하는지가 담겨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속에서 하게 되는 숱한 판단과 생각들이 철학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중에서 수많은 책들을 읽으며 자신을 가꿔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어쩌면 동료의 목표달성을 돕겠다는 나의 목표도

누군가를 바꿀 수 있다는 오만함 때문이었던게 아닐까?

....

10년, 20년 내에 자유로워지려면

나부터 성장해야 했다.

나부터 잘해야 했다.

오지랖 넓게 누군가를 돕는다는 생각보다는

나부터 하나라도 잘 배우고 익히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p.161

그녀를 만난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년 9개월 시간동안 그녀는 무척 많이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처음 만났을 때 하고지비 성향이 무척 강해서 하는 것이 굉장히 많았다. 그속에서도 나와 같은 사람들을 모아서 목표달성을 돕겠다며 전화안부, 편지로 무척이나 애써주었다. 그당시 사실 감사하면서도 왜 이렇게까지 도와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인들에게 정성을 다했다. 그렇게 1년을 넘는시간동안 그녀는 그녀가 계획한 지인들의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했고 그녀가 계획한 일이 어느정도 성과가 나온 후 그녀는 계획을 변경했다.

나는 다짐한 일을 생각만하고 실천한일이 별로 없었던 거 같다. 아이를 낳고 아이와 관련한 일만 실천력이 좋았다.

그런데 황미옥 작가는 자신이 계획한 일을 꾸준히 아주 오랫동안 실천했다 그리고 그속에서 깨달음을 얻고 다음으로 넘어갔다.

황미옥 작가가 생각하는 철학이란?

철학을 한마디로 정의하라고 한다면 "의미 있는"이라고 말하고 싶다.

초임때 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나에게 던졌던 질문이 있다.

"의미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p.21

나는 한번도 의미있는 삶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냥 살아왔다. 그것도 조금이라도 편하게 살려고 힘든 것은 회피하면서 말이다.

그러면서 내삶이 남들 삶보다 나아지길 바랬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섬뜩하기조차 했다.

삶자체에 의미를 부여하여 이렇게 열심히 살아온 삶이 있는데 말이다..


황미옥 작가의 철학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 일을 해내는 것이 중요했다.

생각과 삶이 일치되는 것.

그것이 바로 내 철학이기 때문이다. p.20



그녀가 경찰이면서 작가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이유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해내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늘 못할 변명거리 찾다가 주저앉았던 내 부끄러운 모습을 보면서 해야한다고 생각한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을 길러 나 또한 생각과 삶이 일치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사서 사인받기 위해 약속을 잡고 부산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늘 바쁜 당신의 시간을 쪼개어 나의 목표와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몇시간동안 이야기 들어주고 다음 목표설정을 위해 도와주었다. 나는 오늘도 황미옥작가가 해준 이야기를 곱씹고 있다.

앞으로 1년동안 누구를 팔로우하며 내 꿈에 다가갈 것인가를 계속 생각하고 있다.

나는 앞으로도 그녀가 쓴 책을 읽고 그녀옆에서 같이 나아가고 싶다. 그녀는 그렇게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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