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자 영국은 금화지급을 중지하고 금본위제를 폐지해으며 각국도 영구의 뒤를 따랐다.
그러나 전쟁중에 미국은 밀가루, 선박, 강철, 탄약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며 연합국의 식량창고이자 병기 공장 역할을 점담하게 되었다
유럽각국은 세계 대전이 시작되자 금 수출을 금지해 자국의 통화가치를 지키려 했으나, 막대한 재정 지출과 인플레이션 발생으로 통화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할 수 밖에 없었다.
영국은 국민이 소유한 증권을 미국에 매각하거나, 증권을 담보고 잡고 국채를 발행해 여러물자를 사들일 달러를 마련했다. 미국이 참전하자 각 연합국이 필요로 하는 달러 자금을 미국 정부가 무제한으로 대주었고, 이는 곧 연합국의 거대한 전쟁 채무로 이어졌다. 전후에 영국은 36억 9,600만 달러, 프랑스는 19억 7,000만 달러를 미국에 갚아야했다. 전후에도 높은 공업 생산력을 유지한 미국으로 유럽에서 금 유입이 이어졌다. 1921년에는 7억 달러의 금이 미국으로 흘러들어왔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달러는 세계 최강의 통화이자 세계통화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p.182-185
대략 줄여서 기재하면 위와같다.
영국과 여러나라들이 금본위제를 폐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나라에 채무를 갚기위해서는 결국 금을 이용해야 했고 세계가 전쟁으로 위기에 빠졌을 때에도 전쟁물류창고 역할을 한 미국은 달러의 가치를 지킬 수 있었다.
코로나 시대에 또다시 금의 가치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코로나의 백신이 나오지 않는다면 금의 가치는 더 오를 것 같다. 이시대에 다행히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잘 이겨내고 있다. 계속해서 다른나라들이 코로나사태를 잘 이겨내지 못한다면 원화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 앞으로의 대한민국이 사실 나는 기대가 된다. 정치.경제.사회등등 지식의 깊이가 너무 얕기에 뭐라고 내생각을 펼치려니 부끄러워 이글을 이만 마칠까 한다.
사실 이책을 제대로 읽고 리뷰쓰고 싶었는데, 급성부비동염으로 항생제를 두달째 먹었다. 약 부작용때문에 며칠을 고생해서 요며칠 책들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아쉽다. 추후 다시 꼼꼼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잘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