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 나로 살고 싶다 - 추구하는 대로 사는 존재의 기술 테드 사이콜로지 시리즈
브라이언 리틀 지음, 강이수 옮김 / 생각정거장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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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경제력도 갖추는 삶을 사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요즘 사람들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싶어 한다. 이전처럼 회사에 충성하며, 성실히 다닌다고 해서 내 평생을 보장해 주는 직업도 없을뿐더러, 좋아하는 일을 하며 혹은 4시간 일하고 취미를 마음껏 즐기며 사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고, 그런 주변들로 인해 그런 것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차츰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다.

성격과 동기 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인 브라이언 리틀은 하버드 졸업반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교수'로 3년 연속 뽑혔으며, '퍼스널 프로젝트와 성격의 자유 특성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와 이론은 오늘날 성격심리학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인간의 행복을 설명하고 발달시키는 중요한 이론으로 자리 잡았다.



브라이언 리틀 교수가 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핵심은

우리의 행위는 우리의 존재를 넘어섭니다.

웰두잉이란 (well-doing)

우리의 정체성과 행복과 성공이 우리의 존재가 아닌

행동에 달려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p.136

이 책은 필자가 앞서 언급한 어떻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경제력도 갖추는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인 팁이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본질에 대한 이야기이다.

예컨대 내가 원하는 삶이 조금만 일하고 경제력과 여유시간이 많아 다양한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삶의 방향대로 행동하라는 이야기이다.

우리가 부자가 되는 방법과 관련 한 책을 읽는 것도, 자기 계발서를 있는 것도 모두 할 수 있다는 마인드 셋을 반복해서 심어주기 위해서다. 여러 책을 읽다 보면, 계속해서 반복적인 이론들을 만날 것이고, 우리 마음속에 마인드 셋을 시킬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이 추구하는 삶으로 나아가고자 마인드 셋이 필요하다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필자는 조금만 일하면서 경제적 여유와 시간이 넘쳐나는 삶을 살기를 갈망한다.

그러기 위해 요즘 보고 있는 것들이 위탁판매, 구매대행, 역직구 이런 키워드를 확장해서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키워드는 마케팅이 중요하다, 발 빠르게 트렌드를 읽고 즉각 즉각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시스템을 감당해야 한다. 내성적이고 오로지 내 관심사인 책만 파는 필자의 성향과는 거리가 멀다.

그렇게 봤을 때 이 책에서 언급하는 부분을 대입하면, 일단 행동하라이다. 행도하면, 성격이 추구하고자 하는 삶 쪽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교적 변하지 않는 타고난 고정 특성은 당신이 가는 길을 어느 정도 제한하는 역할을 한다.

당신이 속한 사회. 문화 환경에 따라 어떤 길은 열리고 또 어떤 길은 막힐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길을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 즉 당신이 당신의 프로젝트를 정의하고 묘사하고 판단하는 방식에 따라 삶의 행로는 또 바뀔 것이다.

p. 24

마지막 고정 특성 기본적인 성격에 대한 간단 테스트가 있어서 가져와보았다.

기본적인 자아 정체성을 알고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행동을 하며 나다움에 대한 강박을 깨뜨린다면, 내가 바라는 나로 살 수 있다. 이 믿음을 오늘 새기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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