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워 - 무역은 왜 무기가 되는가
류재원.홍재화 지음 / 시공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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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통해 시시각각 전해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세계는 하나다' 라는 말을 실감한다. 그동안 너무 밀접한 탓에 못느끼고 있었는데, 식재료를 사려다보면 더 더욱 실감하게 된다.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되던 곡물이나 러시아에서 수입하던 연어가격 여파만 보더라도 그러하다.

각 나라는 서로의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무역을 한다. 한때는 평화의 상징으로 여겨졌었는데, 총과 칼이 없더라도 막대한 피해를 입힐수 있기때문에 지금은 경제적 무기화로 작용되고 있다.



때론 무역의 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한국 대법원이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피해자에 대한 일본기업의 배상책임'을 인정했다는 이유만으로 한국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핵심 3개 품목이 한국수출규제극 야기 시키기도 했으며, '차이나 불링' 이라는 말또한 외교적 마찰 발생시 경제적으로 보복하는 중국의 보이콧 외교 형태를 뜻한다.

이제 무역은 단순한 이익 관계를 넘어 국가간의 패권싸움으로 번져가고 있다. 두 축인 중국과 미국.

미중 무역 전쟁은 무형의 지식재산권 분쟁이 시발점이 되었고, 세계경제의 구조적 불균형과 장기간에 걸쳐 WTO와 기타 무역 규칙을 체계적으로 위반한 중국의 불공정을 시작으로 두 국가간의 패권전쟁은 치열하게 진행중이다. 주변국인 한국은 '한국의 발전에 더 도움이 되는 나라가 어디일까?'를 고민하며 기관,개인의 가치관에 기준두어 중립인 상태로 미중간의 외교에 힘써야 한다.

이 외에도 새로운 산업창출에 힘써야 하며, 근시안 적으로는 k-팝, 드라마,영화, 화장품, 관광산업등을 주력 상품으로 노력해야 한다.

현재 인류는 기후변화와 자원부족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져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위해서는 ESG에 기반하여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어야 살아 남을수 있다. 또한 앞으로는 우주개발을 통해 현재 직면해 있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 선두주자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세계의 무역전쟁의 과거,현재와 미래를 예측할수 있어 흥미로웠고, 기업은 물론 개인 또한 디지털 시대의 적응할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함을 다시한번 느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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