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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의 침몰 - 이대로 가면 진짜 망한다
지만원 지음 / 현암사 / 2000년 8월
평점 :
절판
믿고 읽었다. 한국의 정치와 경제,사회의 전반적인 문제 해석을 두고 많은 시각과 견해를 보면서, 시스템학자는 어떻게 해석하는가 듣고 싶었다. 낙후된 시스템과 불합리한 사고속에서는 결코 올바른 답안이 나올 수 없다는 내용에 매우 만족한다.
전체적인 해석과 정책이나 정치, 공기업등 부문별에 대한 문제점 발견에 대한 접근은 가능했으나, '많은 문제점을 정확하게 제시했으니, 이제는 너희들이 알아서 하라는 내용은 아닌가'
정치인은 정치적으로만 세상을 분석하고 경제인은 경제로만 세상을 분석하니, 시스템학자는 시스템으로만 세상을 파악하는 실수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불러오게끔 하지는 않았는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의 저자 프리드만은 세상을 보는 눈이 어느 한쪽에만 치우쳐서는 세계화에 잘못된 판단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적어도 한가지 방법쯤은 구체적으로 연구해서 제시를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