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쌤의 초등 과학 글쓰기 - 4주 완성 10살부터 키우는 과학문해력
정혜심(시미쌤) 지음 / 길벗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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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듣고, 말하고,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많이 성장한 것 같은데 글쓰기는 좀 더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에는 글쓰기에 익숙해지자! 라는 목표를 세웠고 과학, 사회 등의 과목들도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겨울방학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목표로 하고 있던 과학 공부 + 글쓰기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미쌤의 초등 과학 글쓰기> 책이 나와서 활용해보았습니다. 


미생물과 곤충, 내 몸, 생태계, 기후 위기, 우주, 기술-이라는 큰 주제 속에서 과학 글쓰기 주제는 각각 감염, 유해균/유익균, 미래 식량, 퇴비, 저온 살균, 당뇨, 소화, 항생제, 호르몬, 동물 실험, 바다 사막화, 해양 쓰레기, 동물원, 돌고래. 생물 다양성, 지구 온난화, 식생활 변화, 바다거북,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이산화탄소, 인공위성, 우주쓰레기, 별 관측, 별의 성장, 나사, 로봇 윤리, 유전 정보, 인공지능이라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과학 주제들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고 글로 직접 써보면서 이해하고 표현하는 활동까지 하며 문해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초등 과학 핵심 주제 29개로 매일 글쓰기를 할 수 있는데, 

​미리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도 읽어보면서 용어, 개념들을 익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책을 절반 이상 마쳤는데, 확실히 초반과 비교해 보면 좀 더 자연스럽게 글쓰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과학 이야기를 읽고 찬성/반대하는 글, 편지, 설명하는 글 등 여러 가지 글쓰기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미쌤의 초등과학 글쓰기>.



초등학교 과학에서 필요한 어휘, 배경지식도 쌓으면서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서 방학 동안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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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 필수암기집 + 동영상강의 + 암기프로그램 + 기출CBT 2023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길벗 R&D 외 지음 / 길벗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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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두꺼워서 깜짝 놀랐는데, 3권으로 분권이 가능해서 가지고 다니기 좋았다. 시나공컴활1급필기는 최대한 단시간에 취득할 수 있도록, 공부하면서 답답함을 느끼지 않도록, 학습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무엇보다 나처럼 육아로 바쁘거나 직장을 다니면서 시간이 부족하다면 정말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시험에 꼭 나오는 섹션 69가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해두었다. 필수 암기 223선 /21~22년 최신 기출문제 /최종 점검 모의고사까지 활용할 수 있다.


사실 혼자 공부하니까 어려운 부분들이 나오면 막막했는데 교재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토막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예전에는 유료 서비스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혼공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기억상자 활용하기! 불합격 방지용 안전장치로 틀린 문제만 모아서 오답노트처럼 만들 수 있다. 안드로이드는 앱을 설치해서 기억상자를 활용할 수도 있지만 아이폰 유저라면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홈페이지 전면에 자료실 항목을 추가해서 자료실 이용이 간편해졌다 :)




그리고 프로그램 없이 인터넷만 되면 빠르게 채점할 수 있는 실기 채점 프로그램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필기부터 실기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교재와 홈페이지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어서 2023년에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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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생각 근육을 키워주는 그림책 소통 육아 - 느린 아이 말문을 틔워주고픈 엄마를 위한
배정아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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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6살 두 아이를 낳고 특별히 바라는 것은 없었지만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책을 계속 읽어주었고, 도서관이나 서점도 데리고 가면서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 




첫째가 초등학교에 가면서 학습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둘째는 하원 시간이 늦어지면서 확실히 책 읽기에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책육아에 대한 고민이 쌓이고 있다.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 걸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고 아이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과 멀어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스러웠다. 책에 대한 고민이 생겼을 때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찾게 된다. 오늘은 '우리 아이 생각 근육을 키워주는 그림책 소통 육아'를 읽어보았다. 실제 자녀를 책육아하면서 본인의 경험을 잘 녹여내어 참고하기 좋았다. 



개인적으로 '책을 좋아하고 


독서를 즐기는 아이'로 


키우고 싶었는데 - 


책을 읽으면서 아이디어를 얻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총 5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왜 엄마표 책 육아인가? 


2장 성공적인 책 육아를 위한 엄마의 마인드 리셋


3장 아이 중심 책 육아를 위한 7가지 원칙


4장 교사맘의 엄마표 책 육아 7가지 노하우 


5장 엄마표 책육아, 기적을 만나다. 




독서의 중심은 엄마가 아닌 아이. 


엄마의 역할은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그래서 


아이가 흥미를 보일만한 책을 


잘 보이는 곳에 슬그머니 놓아두고 


아이가 요즘 즐겨읽는 책은 


어떤 분야인지 늘 관심을 가지고 


아이의 시선이 닿는 곳에 


늘 책을 놓아두고 있다. 



 


독서와 꾸준함이 문해력의 핵심. 



문해력은 한두 권의 책을 읽거나 


한꺼번에 책을 읽는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매일 꾸준히 아이에게 


수준에 맞는 책을 읽어주는 것. 



문해력 관련 문제집도 좋지만 


무엇보다 우선이 되어야 하는 건 


늘 책을 읽고 이해하면서 


의미를 해석하는 능력을 


스스로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독후 활동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아이의 즐거움. 



사진과 기록을 위한 것이 아닌 


아이와 놀이와 활동에 집중하기. 



핸드폰 보지 않기. 


아이가 영상에서 멀어지려면 


엄마부터 핸드폰을 내려놓고 


아이가 책과 가까워지길 바란다면 


엄마부터 책을 읽어야 한다.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엄마가 먼저 꾸준히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편독은 아이가 자신의 독서 취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탐구한다는 점에서 


칭찬해 줄 부분이라고 한다.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마련이다. 



관심분야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면 


이러한 경험을 발판 삼아서 


다른 대상을 찾고 


탐구를 이어나갈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아이의 독서 스펙트럼은 넓어지게 된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부터 읽어주기.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 


아이가 즐겨있는 책의 다른 시리즈 등 


취향을 겨냥한 맞춤 독서하기.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을 


스스로 고르는 경험하기. 





꾸준한 독서를 통해 


이해력과 사고력이 길러지고 


학교 공부에서도 


교과서를 스스로 이해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계획적인 독서(문해력) 


→ 자기주도학습(학업계획+실천)


→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학업을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됨. 



물론 책 육아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 


하기 어려운 과정이지만....


그림책을 읽으면서 


아이와의 추억도 쌓고 


책을 통한 아이의 성장을 기대하기. 



책육아에 대한 고민도 많고 


한계도 많이 느꼈었는데 - 


아이가 많이 성장한 게 느껴져서 좋았다. 




책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아이와 함께 책을 읽기 원한다면 


함께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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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이 들려주는 DNA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9
이흥우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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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는 초등과학전집으로 많이 추천하고 중/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있다. 아직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혼자 읽기에는 어렵지만, 그래도 엄마와 함께 천천히 조금씩 읽으면서 과학에 대한 기초를 하나씩 쌓아나가고 있다.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오늘은 왓슨이 들려주는 DNA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이 평소에 보는 책보다 글도 많아서

아이가 어려워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한 챕터-정도만 활용하거나

아이가 소리내어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DNA 같은 경우는

OTT서비스나 EBS를 통해

영상으로 만나본 적이 있어서

조금 더 친숙하지 않을까 기대감이 들었다.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왓슨이 들려주는 DNA 이야기

1) DNA는 무슨 일을 할까요?

2) DNA는 실 같이 생겼어요

3) DNA에는 암호가 있어요

4) DNA 암호 전달하기

5) DNA의 정보에 따라 세포는 무슨 일을 할까요?

6) DNA는 자손에게 어떻게 전달될까요?

7) DNA와 유전자

8) DNA에 이상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9) DNA 자르고 붙이기

10) DNA로 범인잡기

11) DNA와 우리의 앞날

부록 : 과학자 소개, 과학연대표, 체크, 핵심내용, 이슈, 현대과학, 찾아보기

서평을 작성하면서 아이에게 어떻게 접근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부분들을 체크한 뒤에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초등과학전집이라서 다음 번에 읽어볼 책들은 엄마가 먼저 읽어봐야겠다.



왓슨이 들려주는 DNA 이야기 책을 통해서 중등 과학 1 - 4.생물의 구성과 다양성, 중등 과학 3 - 1.생식과 발생, 고등 생물 1 - 8.유전과 진화, 고등 생물 2 - 3.생명의 연속성 교과와 연계할 수 있다



중,고등학교에서 배우기 전에 초등과학전집을 활용해서 읽으면 개념정리가 잘 되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인 경험을 말해보자면, 초등학교 입학 전 -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부모님이 과학전집을 사주신 적이 있다. 사실 그 시절 어린 내가 읽기에는 조금 난이도가 있는 책이었는데 몇번 반복해서 읽고 또 읽었었다. 그때 책을 통해 알았던 내용들은 생각보다 오래 기억에 남았다. 내 아이에게도 이 과학전집이 그런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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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가 들려주는 바다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25
송은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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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1학년 첫째. 어린이집에서 매주 교구를 활용하면서 과학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들을 통해 호기심을 키워나갔다.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이후에는 과학잡지도 보기 시작했고, 방과 후 수업으로 로봇과학도 들으면서 과학에 대한 지식을 더욱 확장시키고 있다.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더욱 확장시켜주기 위해서 과학전집을 들여와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1학년 아이가 읽기에는 아직 조금 어려운 편이라서 엄마와 함께 읽고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부분까지만 진행하기로 했다. 개인적으로는 초등학교 3학년 정도 자녀가 읽으면 좋을 것 같다 :-) 


책 읽기를 좋아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기를 좋아하는 아이지만 그래도 엄마-이건 내가 읽기에는 어려운 것 같아요-라고 말하길래 초등학교 1학년에게는 어려운게 당연한거라고 격려해주면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도와주었다. 



<자음과모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교과 연계 도서로 활용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초등과학전집으로 추천하고 있다. 그리고 배경지식을 쌓아서 아이의 문해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앞으로 꾸준히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들이 과학적 개념들을 설명하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오늘 아이가 고른 책은 <콜럼버스가 들려주는 바다 이야기>. 몇 년전부터 여름휴가를 섬으로 가고 있어서 바다를 좋아하게 된 아이. 게다가 환경 관련 공연을 보면서 바다에 대해 배우는 시간까지 가진 뒤라서 아이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책이었다. 





'콜럼버스가 들려주는 바다 이야기'는 바다의 역사, 경도, 지구는 하나의 거대한 자석, 지구 자기, 물과 바다, 동해와 독도 그리고 심층수, 바다의 해택, 생선에 담긴 과학, 바닷길의 비밀-이라는 10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원이 시작할 때마다 초등 과학, 중등 과학, 고등 지학 등 교과 연계를 알려주고 있어서 초, 중, 고등 자녀가 있다면 함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아직 초등학교 1학년에게는 어려운 개념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공연을 보며 바다의 탄생에 대해 알게 된 아이를 위해 첫번째 수업 '바다의 역사' 를 읽어보고 이해한 내용을 엄마에게 설명해달라고 했다. 아이가 설명해주는 것처럼 45억년 전, 지구가 소행성과 잦은 충돌을 일으키고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비가 내리면서 바다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책에서도 바다의 탄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에게는 어려운 단어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이 적혀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단원을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생각보다 아이가 잘 기억하고 말해주고 있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일단 1학년 아이가 이정도만 알고 설명해주는 것만으로도 대견스러웠다. (지금은 말하는 것으로 끝났지만 나중에는 알게 된 내용을 글로 정리하는 연습도 시켜봐도 좋을 것 같다.) 





단원을 마치면서 '만화로 본문 읽기'가 나와서 아이가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책의 부록으로 과학자 소개, 과학 연대표, 체크+핵심내용, 이슈+현대과학 등이 있다. 콜럼버스가 누구에요? 라는 아이의 질문에 신대륙을 발견한 사람이야,라고만 설명을 했는데 부록으로 소개가 나와있어서 아이가 인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책을 읽고 퀴즈 푸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서 나중에 이 책을 다 읽게 되는 날이 오면 책에서 배운 내용을 풀어볼 수 있는 시간까지 가져볼 수 있을 것 같다. 


과학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고 교과연계활용까지 할 수 있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앞으로 아이와 함께 꾸준히 활용하면서 흥미를 자극할 수 있도록 엄마가 먼저 노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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