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답답하고 숨 쉬기 힘들 때마다 그곳에 가서 사탕을 캐기 시작했어"- 본문중에서민트초코, 곰젤리, 블랫캣...그들이 처한 현실은 왜그리 마음이 아픈지...마음 편히 숨 쉴수 있는 곳이 가상의 공간사탕을 캐는 게임 속에서 만난 세 사람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났다그들에게 따뜻한 집밥 한 끼 먹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한 그 때 내가 곁에 있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렇게 예쁜 만화책이 이렇게 슬프다니...에잇...너무나 귀여우신 작가님의 모습과는 반대로 김소희 작가님의 만화는 대체로 슬픔이 뭍어있는 듯하다슬픔이라는 물감을 찍어서 채색을 하신 듯한 그런 느낌민트초코, 곰젤리, 블랙캣의 안녕과 함께 작가님의 안녕도 함께 빌어봅니다우리 모두 시원한 민트 사탕 같은 '숨'을 쉴 수 있기를*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많이 사서 주위에 선물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