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혼란스럽고 두려웠던 그런 순간이 유난히도 많았던 그 즈음 내 손에 쥐어져있어서 감사했던 그림책이다. 감각적인 색과 그림 또한 멋진 그림책 우리는 수 없이 많은 선택을 통한 책임과 과정을 통해 성장해나간다. 아니 성장해나간다고 믿고 싶은 것 일수도그 선택에 있어서 나는 양자택일의 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닌가혹은 그 외의 선택을 일부러 외면했던건 아닌가 생각했다. “아, 그럴 수도 있었나요?“이 그림책에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다. 호랑이를 타는 건 정말 크나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아무도 말 해주지 않았지만 자유를 향해 가는 용기와 소신. 나에게 너무나 부족했던 마음이었기에이 책을 통해 내 아이들에게 꼭 전해주고픈 이야기이다. #호랑이를타다 #다비드칼리 #라울니에토구리디 #나선희옮김 #책빛 #책빛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