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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의 정체 ㅣ 창비아동문고 343
전수경 지음, 김규아 그림 / 창비 / 2025년 5월
평점 :
허수의 정체
교실 속 아이들은 참 다양한다. 다양한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교실이 늘 설레이고 재미있는 곳이다. 교사가 되어서 지금까지 즐겁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것은 분명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아이들 때문일 것이다.
8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야기. 짧은 이야기 속에 아이들의 고민과 성장이 담겨져 있다. 한 편 한편 읽을 때 마다 소소한 학생들의 하루하루를 눈 앞에 펼쳐 진 것 처럼 재미있게 읽어 내려가면서도 선택에 있어서 한 가지 방법만 있는것이 아니라 분명하게 내가 다르게 선택 했을 때에도 옳은 답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마지막 '우리 반 아침'을 읽기 시작하면서, 흠칫 작가님의 반전을 읽고 나서야 모든 내용들이 스쳐 지나갔다 :)
이 모든 내용이 모두 한 반의 이야기였다니!
그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건 친한 친구였지만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는 이야기, 친했기 때문에 끝까지 불편함을 감수하고 친하게 지내는 것이 아니라 불편해 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요즘 학생들에게 좋은 가르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책 장을 덮을 때, 깨닫는다.
다양한 너희들 모두, 우리반 모두가 주인공이다. 너의 삶의 주인공!
삶(학교생활)은 늘 새롭고 즐거운 일만 있는것이 아니라 화도 나고 슬픈일도 불편한 일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감정들이 다 소중하고 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나의 마음을 잘 돌보고, 나를 사랑하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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