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4월은 완연한 봄인가봐요. 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은 항상 4월이네요~ 언제나 반짝반짝 빛났던 중학교 시절의 렌과 그런 렌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타키자와의 이야기, 이별, 그리고 재회가 물 흐르듯 흘러갑니다. 초반부터 푹 빠져서 읽다가 얼른 리뷰쓰고 다시 읽으러 가는데요, 다음 권이 같이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에 벌써 발 동동 구르는 심정이 되었네요 ㅎㅎ 맑고 깨끗한 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네요.
입문이 늦어 예전 작품들은 몰라서 못봤지만 최근작 중 유명작은 거의 섭렵했는데..리페일 작가님 몰라뵈어 죄송합니다 정말.. 작가님 작품을 읽던 독자들은 요즘 작품들 못읽을거같네요 넘 심심해서훼손 읽고 서사와 문장에 심장이 요동쳐서 작가님 작품들 도장 깨기 중인데 제 취향에는 인쓰릴이 진짜 최고네요1부만 나왔을 때 독자들 원성이 좀 있었을거같고(리디 별점리뷰도 2부 출간 후 편-안해진 마음으로 수정된 것들이 많더라구욬ㅋ)1부도 존잼이지만 2부는 진짜 하..... 대존잼입니다정말 그야말로 인투 더 쓰릴 스릴감에 전율하며 읽었어요최고의 작품 인생작입니다 현우진 문해원 오랫동안 못 잊을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