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4월은 완연한 봄인가봐요. 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은 항상 4월이네요~ 언제나 반짝반짝 빛났던 중학교 시절의 렌과 그런 렌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타키자와의 이야기, 이별, 그리고 재회가 물 흐르듯 흘러갑니다. 초반부터 푹 빠져서 읽다가 얼른 리뷰쓰고 다시 읽으러 가는데요, 다음 권이 같이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에 벌써 발 동동 구르는 심정이 되었네요 ㅎㅎ 맑고 깨끗한 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