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온 워터의 외전을 보게 될 날이 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기대 못한 큰 선물을 받은 기분에 정말 행복했어요. 맥퀸의 매력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저는 에드의 삶에 평안이 찾아온 것이 가장 기쁘고 제가 다 행복합니다. 사랑으로 서로를 성장하게 하는 성숙한 어른들의 이야기가 장목단 작가님의 여전히 어마어마한 그러나 여전히 차분한 필력 속에 조곤조곤 펼쳐져요. 책을 덮고 독서를 끝내기가 너무 아쉬워 망설여지는.. 그들의 이야기입니다.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