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다르게 매우 로맨틱한 순정남들이 나오는 작품입니다 ㅎㅎ 아주 서정적이고 잔잔하고요, 그 와중에 여조연 캐릭터가 완전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ㅋㅋㅋ 남장 코스가 취미라니.. 넘 갓생사는 분!!큰 갈등 없이 잔잔하게, 오직 두 사람이 서로만을 바라보고 집중하는 이야기는 서정적인 배경과 어우러져 제 마음에 따뜻함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힘들고 지친 날 읽으면 더 좋을 작품이에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