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알, 에그베네딕트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플로나 작가님 작품 도장깨기에 도전하게 됩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퍼스스를 이어 제1계명까지.. 제 1계명은 제가 선호하던 키워드는 아니지만(배덕감이..ㅎ) 아름다운 때로는 지독한 때로는 징글징글한 이 관계에 어찌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외전 1권으로도 만족하지 못하던 독자에게 단비같은 두 번째 외전입니다. 플로나 작가님의 필력에 다시 한 번 순조롭게 착착 감겨볼 시간입니다! 기대돼요